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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세계 아이스댄스 계의 새 챔피언 후보 파파다키스/씨제룽 인터뷰

irene777 2015. 2. 27. 16:24

2015 유럽 선수권 아이스 댄스는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기욤 씨제룽이라는 새 스타를 낳았습니다. 이들은 여러 면에서 매우 특이한 기록을 그 대회를 통해 쌓았습니다.




1. 러시아 코치의 지도를 받은 일이 없다

2. 시니어 2년차에 유럽 챔피언이 되었다. (물론 이건 최초는 아니지만 쉽게 볼 수 있는 일도 아닙니다.)

3. 그 전 해 유로에서 불과 15위였다 (요건 신기록입니다)


특히 아이스 댄스는 심판의 영향을 크게 받다 보니 생소한 조에게 인색한 판정이 나오기 일쑤고 주니어에서 아무리 난다 긴다 해도 시니어 1년차 때 고전하기도 하고..대체로 연차가 높아져가며 한두 계단씩 올라가는데 1954년부터 시작된 유로 아이스 댄스의 그들 이전의 30개 챔피언 조의 유로 우승 전 성적을 보면 대체로 그 전 해에 은메달 혹은 동메달을 땄고 드물게 한두 조는 처음부터 우승했으며 오직 4개 조만 메달권 밖에 있다가 우승하는데 그것도 모두 4위였습니다. 그들처럼 15위 (이 정도면 심판들이 신경 안 쓰죠)였다가 1년만에 1위한 경우는 없습니다.

 

게다가 우승 30개 조의 첫 유로 대회 성적을 볼 때 그들보다 하위에서 시작한 경우가 하나 (핀란드의 라카모/코코 18위로 시작 10년만에 유로 우승) 같은 경우가 하나(프랑스의 델로벨/쇨펜더 15위로 시작 10년만에 유로 우승) 있지만 10년간 차근차근 성적을 올려 갔던 케이스입니다. 파파다키스/씨제룽처럼 저 밖에 있다가 갑자기 우승한 경우는 보다 보다 처음입니다.


그런 그들이 유로 직후 앱솔루트 스케이팅과 인터뷰를 했기에 번역 소개해 드립니다. 어떤 분은 그들의 first name을 따면 가브리엘라 & 기욤이라서 아이스 댄스계의 G & G 라고도 합니다.......모두들 그들의 월드 챔프 등극은 시간 문제라고들 합니다. 금년이 아니면 내년 아니겠냐고....2011 강릉 주니어 월드 때 12위를 했던 그들이 바로 옆 평창에 오는 것은 그들에게도 의미 깊은 추억일 듯 합니다. 그 때는 당당히 금메달 후보지요 2011 주니어 월드 때는 예선부터 출전 예선 1위 하고 본선으로 간 무명이었지만......


원문 링크 : http://www.absoluteskating.com/index.php?cat=interviews&id=2015papadakiscizeron

 



문 : 이번 유로 우승은 기대하지 않았던 결과인가? 아니면 당신들은 속으로 우승할 지도 모른다 생각했는가? 


Guillaume:
 그 전 몇달 간 우리는 그 목표가 달성될 가능성도 있음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스포츠에서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지 않은가? 실제로 수행하기 전 가지는 원하는 대로 경기를 끝낼 수 있는 지 아무도 모른다. 압박도 항상 있는 거고. 이미 (이번 시즌) 두 차례 그랑프리에서 우승한지라 (유로에서) 우승도 가능하다는 걸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그건 우리가 쟁취해야 하는 거지. 끝나기까지는 끝난 게 아니니까....
Gabriella:
 속으로야 유럽 챔피언을 바랐지만 탑 3 안에 드는 것이 목표였다. 커다란 성과 맞지만 크게 놀랄 정도까진 아니었다.


문 : 쇼트 댄스에서 선두였는데 선두를 지켜 내기 위해 압박감을 느끼고 있었나?


Guillaume: 내 생각엔 우리가 2등이나 3등이었다면 압박감이 더 컸을 것같다. 그러면 점수 생각을 먼저 하게 되니까..우리가 1등이었고 격차가 조금 있어서..2점이면 아이스 댄스에서는 확실한 리드라서....우승할 가능성이 높다 봤다. 우리 프리 댄스가 강력하기도 하고 해서.... 
Gabriella:
 시즌 초반부터 쇼트 댄스가 우리의 약점이었다. 프리 성적이 항상 더 좋았다. 그래서 쇼트에서 1위하고는 자신이 생겼다. 우리 프리 댄스를 신뢰하고 있었고 걱정하지 않았다. 


















문: 지난 시즌 유로에서 15위였다가 이번에 우승이다. 이건 엄청난 성취 아닌가?


Guillaume:
 아직도 얼떨떨하다. 우리가 많이 발전한 건 알고 있고 훈련도 많이 바꿨다. 코치도 바꾸고....하지만 그래도 놀랍기는 마찬가지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 만약 누가 작년에 우리 보고 "너희가 유로 2015 챔피언이 될 거야" 했다면 안 믿었을 거다. 4년 뒤라면 모를까. 그리 짧은 시간에 챔피언? 이건 놀랍다! 우리가 그렇게 많이 발전하고 관객과 심판들이 우리가 해낸 것에 대해 인정했다는 것에 행복하다. 모두가 우리 편이었다. 계속 그랬으면 좋겠다


문: 프랑스는 항상 좋은 아이스 댄스 조를 배출한다. 작년에는 당신들이 프랑스에서도 랭킹 3위 조였는데 지금은 에이스다. 그런 아이스 댄스 전통 때문에 더 큰 기대를 받고 있다고 느끼는가? 

Guillaume: 우리는 프랑스를 대표하고 또 그 중의 탑 팀이라는 것에 긍지를 느낀다. 프랑스 역사상 참 많은 우수한 아이스 댄서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훌륭한 조(페샬라 /부르자) 다음에 막바로 다음 주자가 부각되는 건 자주 있는 일은 아니다. 우리는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하고 더 해 내야 하고 기록을 남겨야 한다. 아직 우리는 그 정도에 온 건 아니다.이제 시작일 뿐이다. 우리는 만 20세와 19세일 뿐이다. 압박감이 있긴 해도 더 주목받는 1번 팀이라는 게 좋다. 

문 : 페샬라/보르자나 또다른 프랑스 출신의 위대한 아이스 댄서와는 다른 댄스 스타일을 개발해 내야 하는 게 어렵다고 느끼는가? 


Guillaume:
 모든 조는 유니크하다. 우린 우리 스타일이 있다. 모두가 다른 스토리가 있고 다른 감정선을 갖고 있다. 그게 우리가 다른 스타일로 어필하려는 이유다. 우리 코치들이 이 쪽으로 우릴 인도하는 것도 사실이고...


문 : (당신들처럼)젊은 아이스 댄스 챔피언은 흔치 않다. 탑에 이르기까지 보통은 오래 기다려야 한다. 예를 들면 베샬라/보르자도 델로벨/쇨펜더도 첫 메이저 메달 따기까지 꽤 오래 걸렸다.(주: 시니어 8년차, 9년차에 유로 메달 처음 땀)


Guillaume:
 맞다 우린 젊다. 하지만 같이 스케이팅한 지 11년 째다. 모든 아이스 댄스 조가 원하는 그런 성숙함을 우린 말하자면 이미 가졌다. 우리가 같이 한 시간이 그렇게 길기 때문에 그처럼 빠르게 성취를 이룬 것 같다.

(주: 파파다키스의 어머니가 이들이 처음 스케이팅 시작했을 때 부터 코치였으며 이들이 10세/9세일 때 부터 조를 이룸) 

문 : 지난 여름의 변화 - 캐나다로 훈련지를 옮기고 듀브레이/로존을 기존의 로메인 하게노이어와 함께 코치로 맞은 것 -가 이 성취에 얼마나 기여했다 보는가? 누가 몬트리올에 머무르는 것을 결정했는가?


Gabriella:
 우리는 로메인의 결정을 따르기로 했다. 그게 우리를 크게 발전시켰다.
Guillaume:
 사실 모든 게 바뀐 거다. 훈련지, 코치, 팀메이트....(프랑스에서보다) 더 많이 스케이팅했고 댄스 클래스도 들었다. (캐나다 훈련 방법이) 훨씬 프로페셔널했다. 캐나다 이전 결정은 우리 커리어를 최우선으로 하는 결정이기도 했다. 학교도 그만두었다. 우리가 지금 하는 건 직업적이라고까지 느끼지는 않아도 우리의 첫 우선순위다. 그래서 그 때(프랑스에서의 훈련)와는 많이 다르다. 


문: 그 결정하는 게 힘들지는 않았나? 얼마나 오래 생각하고 결정했나?


Gabriella:
 별로 오래 생각 안 했다.
Guillaume:
 하루 밤 정도.
Gabriella:
 그리 고민하지 않았다. 그게 옳은 결정이라는 게 명백했으니까. 커리어를 우선으로 한다면 그렇게 해야 했다.


문 : 캐나다로 와서 크게 놀란 건 없나? 스케이팅보다 일상 생활 같은 데서? 


Gabriella:
 물론 캐나다는 프랑스와 다르다. 게다가 이번이 프랑스 바깥에서 살아보는 게 처음이다. 음식이나 눈 같은문화 차이가 있긴 해도 몬트리올른 참 훌륭한 도시다.(웃음) 
Guillaume: 모두가 친절하다. 첫 날 부터 우리를 편하게 해 주었고 다른 나라에서 산다는 놀라움이 있긴 해도 사람들이 우릴 잘 보살펴준다

문 : 홈식은 안 느끼는가?


Gabriella:
 있긴 있다.
Guillaume: 가끔 . 맘대로 잘 안 되는 날에. 그럼 그냥 가족에게 전화한다. 영상통화에 많은 시간을 보내곤 한다


문 : 가브리엘라, 어떤 인터뷰에서 당신은 어릴 때 추운 아이스링크가 싫어서 따뜻한 곳으로 이사가는 걸 꿈꾸기도 했다던데 캐나다의 겨울을 어떻게 견뎠나? 


Gabriella:
 좋은 쪽으로 생각하려 한다. 겨울을 캐나다에서 한 번 보내 보니 절대로 앞으로는 춥다고 불평할 수 없을 것 같다. 절대로! 
Guillaume:
 지금 스톡홀름은 따뜻한 거다.(유로 기간 중 섭씨 -2도~2도 정도였음) 
Gabriella:
 모두가 날씨에 대해 불평하는데 난 지금 여기가 봄 같다. 


문: 이번 시즌 당신들 프로그램에 대해 말해 달라. 쇼트 댄스에서 파소 도블레와 플라멩고를 연결했는데?


Guillaume:
 쇼트 댄스를 준비하면서 플라멩고를 배우러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일주일을 보냈다. 안무를 거기서 짠 건 아니지만 중요한 과정이었다. 플라멩고 문화에 빠졌고 바에서 사람들이 춤추는 걸 봤다. 우리는 플라멩고를 우리 스타일로 만들려고 했고 거기에서 영감을 얻었다.거기서 본 걸 항상 기억하려 한다. 놀라웠다. 우린 플라멩고 댄서는 아니지만 그렇게 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 이번 프리 댄스는 독특하다. 클래식 음악(모짜르트 협주곡 23번)이지만 현대의 발레 프로젝트  Le Parc에서 영감을 얻었다. 그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나왔나? 

Gabriella: 작년에는 매우 현대적인 음악과 안무를 썼기 때문에 스타일에변화를 주고 싶었다. 보다 부드러운 음악을 쓰고 싶기도 했고. 그래서 로메인 코치가 Le Parc 비디오를 보라 했고 그걸 보고 "와 아름답다 다만 음악은 좀 아니다 싶었다. 하지만 나중에는 그 음악과 Le Parc의 영감을 받아들였다.  

문: 그 프로그램은 감정선도 많고 섹시하기도 하다. 그런 점을 아이스에서 어떻게 표현하려 했나? 


Guillaume: 스토리에 관해 많이 노력했지만 스토리만 보여주려 한 건 아니다. 사랑에 대한 이야기니까 열정적인 건 맞지만 부드럽고 달콤하면서 동시에 열정적이기는 어렵다. 그런 여러 가지 감정을 다 표현해야 했다. 그걸 원했다. 지루하지 않게 그래서 디테일한 해석이 각자 다를 수 있도록. 모든 움직임이 의미를 가질 수 있게 노력했고 뭔가를 표현하려 했다. 동작 하나 하나를 모양을 만들거나 패턴을 보여주려 한 정도에서 그친 게 아니라 그걸 통해 뭔가를 전달하려 했다. 


문 : 이 프로그램 짜는 데 얼마나 걸렸나?

 
Gabriella:
 조금씩 조금씩 바뀌고 추가되고 했고 끝난 적이 없다.  Marie-France 코치와 안무를 일주일만에 결정하고 동시에 오프 아이스에서 무대 코치와 서너 시간 훈련했다. 운동하면서 컨셉트도 토론하고 감정도 넣고 하느라고. 그 모든 걸 안무에 활용해 넣으려고 했다. 

 

문 : 작년 것 과 금년 것, 어딴 프리 댄스가 더 당신과 성격적으로 일치하나? 


Guillaume:
 금년 건 완전히 다르다.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한 느낌부터 바꿨고 그래서 스타일의 문제가 아니라 금년 프로그램에는 우리 자신이 더 많이 녹아들어있다. 그런 밀도를 갖고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게 노력해야 했다. 금년 것이 그래서 더 우리와 가깝다.   
Gabriella:
 작년과는 달리 금년 프로그램에는 감정을 넣으려 매우 애썼다.


문 : 어려운 동작을 하거나 리프트에서 초 단위로 시간을 재고 레벨 수행을 위해 점검하고 해야 하는데 그러면서 어떻게 감정에 집중할 수 있었나? 


Guillaume:
 그래서 열심히 훈련해야 한다! 우리 코치들은 훌륭했다. 모두들 한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마리(듀브레이)는 안무에 패트릭(로존)은 기술적인 면에 로메인은 전체적인 느낌을 매니저처럼 주로 봐 주었다. 각자가 모든 걸 다 잘 하면서도 또 그렇게 특장점이 있었다. 슈퍼 드림팀이었다.
Gabriella:
 대회에서 경기할 때 감정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요소 연습은 엄청나게 했다. 
Guillaume:
 그리고 각 수행 요소를 안무의 일부가 되도록 했다. 요소와 요소 사이의 연결 동작으로서의 안무가 아니라....


문 : 어떤 스타일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다고 보나?


Gabriella:
 우린 하고 싶은 게 많고 아직 시도 못해본 것도 많다. 따라서 모르겠다.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겠지.


문 : 그럼 다음에 이런 걸 해야지 하는 스타일을 이미 갖고 있나?


Gabriella: 아니 아직.


문 : 월드는 어떻게 준비할건가? 


Gabriella:
 여러 가지 할 일이 많다. 
Guillaume:
 하지만 우선은 좀 쉬어야겠다. 그리고 다시 훈련 시작해야지. 더 향상되도록, 관객들이 프로그램에서 또 다른 걸 발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더 깊이 빠질 수 있게....


문 : 특별히 중점적으로 하고 싶은 게 있나?


Gabriella:
 몇 가지 있겠지만 유로에서 정말 잘 해 내서 특별히 바꾸고 싶은 건 없다. 코치들은 뭔가 다른 생각을 할 지도 모르지만...


문 : 프리 댄스 후 기자회견에서 당신은 아이돌은 없지만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있다 했는데 그건 어떤 것들인가? 


Gabriella:
 아직도 그게 내 페이보릿이라 말하긴 어려울 지도 모르지만 핑크 플로이드 음악을 사용한 버츄/모이어 08/09 프리다. 그들은 놀라웠다. 
Guillaume:
 훌륭한 스케이터는 참 많다. 듀브레이/로존만 해도 그들을 안이래 그들의 선수 때 프로그램들을 보았는데 그들도 너무나 훌륭했다. 그들과 같이 훈련하는 게 행운이다. 그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문 : 당신들은 서로 참 오래 같이해 왔다. 그런 파트너쉽의 장점은 뭔가? 
Guillaume: 우리는 같이 자랐고 서로에 대해 알아 왔다. 우린 뭐든 빨리 같이 잘 한다. 얼음 위에서는 열심히 한 순간도 낭비하지 않으려 하고..별로 많이 싸우진 않는다. 시간 낭비 안 하려 한다. 모든 게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우린 서로 같이 뭔가를 발견하는 것에 대해 개방적이다. 극장에 가는 것이든 다른 것이든...뭔가를 실험하는 걸 좋아하고 같은 비전을 가졌다.우리가 어디쯤 왔는지 잘 알고 거기에 대해 쉽게 이야기한다.

문 : 어렸을 때 다른 파트너랑 한 적 없나? 


Gabriella:
 없다. 처음부터 서로 같이 했다.

 

문 : 서로 즉시 좋아졌나? 


Guillaume:
 거의 즉시 친구가 되었다. 
Gabriella:
 그 때는 스케이팅에 대해 그리 진지하지도 않았고....
Guillaume:
 하지만 기억은 잘 없다. 어머니들에게 물어봐야 할 거다.


문 : 파트너의 장단점에 대해 말한다면? 


Gabriella:
 기욤의 가장 좋은 점은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라는 거다. 집중력도 좋다. 완벽주의자라서 훈련할 때 좋다. 단점은 잘 모르겠다. 아마...그래 완고한 거다 좀 막혔다 정말....
Guillaume:
 좋은 건 아니지....
Gabriella:
 참을성이 좀 필요할 때도 있다. 
Guillaume: 완고하기로는 가브리엘라도 한 몫 한다. 나보단 좀 덜할 지 몰라도...장점으로 말하자면 '순간을 즐겨라' 서로 파트너가 되어서 행운이다 싶다. 다른 사람과는 이렇게 되지 못했을 것 같다. 다른 사람과 스케이팅하는 건 상상이 안 된다. 가브리엘라가 내겐 딱이다. 
Gabriella:
 서로 보완적이기도 하니까. 그의 장점이 내 약점이고 반대도 그렇고...
Guillaume: 가브리엘라가 내 장점을 배우고 나도 그렇다. 그게 파트너쉽에서 가장 좋은 점인 것 같다. 
Gabriella:
 예를 들면 어릴 때 스케이팅 같이하기 전에 그는 정말 게을렀다. 게다가 항상 잘 넘어졌다. 나는 뻣뻣했는데...그러다 같이 스케이팅하고부터 그는 덜 게을러지고 나는 덜 뻣뻣해졌다.


문: 미래의 목표는?

 
Guillaume:
 당연히 올림픽이다. 하지만 그 목표에 대해 서로 말하려 하진 않는다. 어렵더라도 얼음 위에서 매일 즐기는 하루 하루를 사는 게 목표다. 그게 우리가 스케이팅하고 스케이팅을 사랑하는 이유다. 그런 자세를 유지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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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맑은아찌수다방
글쓴이 : 해맑은아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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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G & G 커플의 도발적 연기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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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 시절의 G &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