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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저장 공간 늘리는 방법

irene777 2015. 3. 3. 15:57



스마트폰 저장 공간 늘리는 방법


- AhnLab 보안정보  20151월 13일 -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저장 공간이 여의치 않을 때가 있다. 

스마트폰 속도가 느려지고 사용자에게는 인내가 필요하다. 

스마트폰에서 저장 공간을 늘리는 방법을 알아본다.



스마트폰으로 SNS, 게임, 동영상, 사진을 즐기다 보면 저장 공간이 부족해지고 실행 속도가 느려지기도 한다.  이럴 땐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확장 메모리 제품인 마이크로SD카드를 장착해서 추가 용량을 늘릴 수도 있지만, 이 방법이 불가능한 스마트폰이라면 오래된 데이터를 지우거나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 스마트폰의 저장 공간을 늘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사용 중인 스마트폰에서 저장 공간을 늘리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스마트폰을 초기화할 수도 있지만 백업하지 않았다면 저장된 정보가 없어진다는 단점이 있어 추천할 만한 방법은 아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캐시 파일을 삭제하고, 사용하지 않는 앱(Application)을 삭제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에서 저장 공간을 제법 차지하는 음악, 사진 파일만 정리해도 된다. 스마트폰 기기 자체가 저장 공간이 여유롭지 않다면 외부 저장장치를 이용해 저장 공간을 나누어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1. 사용하지 않는 앱 정리하기


먼저 사용 중인 스마트폰에 어떤 앱이 어느 정도의 용량을 차지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수십 여 개 중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앱은 과감히 삭제하자. 앱 하나가 차지하는 용량은 최소 5MB에서 많게는 100MB 내외다. 이중에서 몇 개의 앱만 삭제해도 작은 공간이나마 확보할 수 있다. 앱을 삭제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애플리케이션 관리]에서 앱을 직접 삭제해야 하며 데이터와 캐시 삭제도 함께 해야 한다.



2. 캐시 파일 정리하기


스마트폰에서 용량을 많이 차지하는 것 중에는 메신저 앱도 있다. 메신저를 사용하다 보면 그 동안 상대방과의 대화내용이며 주고받은 사진 및 동영상 파일이 기록에 남는다. 그때그때 정리해준다면 깔끔하겠지만 이도 귀찮다 보니 어느새 캐시 파일(임시 파일)은 저장 공간을 차지하고 스마트폰을 느리게 하는 천덕꾸러기가 돼 있다. 따라서 스마트폰에서 캐시파일을 정리해주면 용량 관리에 도움이 되며 속도도 조금은 나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구글 플레이나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캐시 파일과 앱을 정리해주는 앱을 설치해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3. PC에 백업하거나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하기


음악이나 사진, 동영상은 파일 한 개당 차지하는 용량이 몇 MB 이상이며 차지하는 음악 폴더의 용량만 1GB가 넘기도 한다. 최신곡이 나올 때마다 업데이트를 자주 해주지만 정작 파일 관리는 쉽지 않다. 사진 파일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방법은 아니지만 스마트폰 저장 공간을 크게 늘릴 수 있는 방법은 PC에 백업을 하거나 클라우드(Cloud)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평소 PC에 앱을 다운로드 받고 스마트폰으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PC 백업을 통해 스마트폰의 저장 공간을 활용하고 있을 것이다. PC 백업이 귀찮다면 좀더 편리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권한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스마트폰 제조사, 포털, 통신사 등에서 용량에 따라 유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책 없이 늘어나는 사진 파일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백업을 설정해두면 스마트폰에서 클라우드로 자동 저장돼 편리하다. 



4. 외부 저장 메모리로 저장 공간 확보하기


스마트폰 중에는 마이크로SD 카드를 이용해 용량을 확장할 수 있는 기종이 많다. 예전에 비해 마이크로SD카드의 가격이 많이 저렴해진 이유도 있지만 스마트폰의 저장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마이크로SD 카드가 지원되는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이미 이 방법을 이용하고 있을 것이다. 스마트폰 구입 시 기본으로 장착돼 있지만 용량이 부족해 추가로 구매하는 사람도 많다.   


마이크로SD카드는 용량이 64GB 정도만 돼도 웬만한 음악이나 사진 파일을 저장하는데 공간이 여유로운 편이다. 용도에 따라 스마트폰 내부에 저장할지, 외부 저장 메모리에 저장할지 사용자가 선택하면 된다. 단 간혹 마이크로SD카드가 망가지기도 하는데 중요한 정보라면 PC에 따로 백업해둔다면 좋을 듯 하다.


참고로 배터리 일체형 LG G폰, LG G플렉스, 아이폰 4S 이하 스마트폰 등은 외부 저장 메모리를 사용할 수 없다.



- AhnLab  콘텐츠기획팀 조순아 -



<출처 : http://www.ahnlab.com/kr/site/securityinfo/secunews/secuNewsView.do?curPage=1&menu_dist=2&seq=23263&dir_group_dis>t=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