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뉴스
경찰 물과 최루액 혼합한 물대포 쏘며 시위 진압
- 정상추 / 뉴스프로 2015년 5월 3일 -
야후 뉴스, 경찰 물과 최루액 혼합한 물대포 쏘며 시위 진압
– 수만 명의 시위대 노동절 집회 사진 보도
– 노동정책 개선과 시행령 폐기 및 박 대통령의 퇴진 촉구
야후 사진 뉴스가 EPA 통신을 받아 수만 명의 시위자가 노동절인 5월 1일과 2일 정부의 노동정책 개선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며 벌인 집회 소식을 사진으로 전하며, 한국 경찰이 물과 최루액을 혼합한 물대포를 사용하여 이들을 진압하는 장면을 보도했다.
사진 기사는 5월 1일 밤늦은 시각까지 집회가 이어졌고 시위대가 청와대로 행진하면서 이를 막으려는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는 사진을 실었다. 다음날인 2일 서울에서 계속된 시위에서 경찰이 세월호 유가족과 지지자들을 저지하는 모습과 경찰이 쏜 최루액을 맞고 괴로워하는 한 유가족을 다른 유가족이 보살피는 사진을 게재했다.
야후 뉴스는 양일간 이어진 대정부 시위에서 수만 명의 노동자와 세월호 유가족 및 지지자들이 정부의 노동 개혁안을 비판하고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기를 외쳤으며 공동으로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야후 사진 뉴스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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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K0. Seoul (Korea, Republic Of), 01/05/2015.- South Korean police uses mixed water and tear gas cannons against protesters marching towards the presidential residence during a rally marking Labor Day in Seoul, South Korea, 01 May 2015. Tens of thousands of protesters gathered to demand improvement of the government’s labor policy and the resignation of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Seúl) EFE/EPA/YANG JI-WOONG
(대한민국) 서울 – 2015년 5월 1일 노동절을 기념하는 집회 중 청와대를 향해 행진하는 시위자들에게 한국 경찰이 물과 최루액을 혼합한 물대포를 사용하고 있다. 수만 명의 시위자가 정부의 노동정책 개선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며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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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K0. Seoul (Korea, Republic Of), 01/05/2015.- South Korean Confederation of Trade Unions (KCTU) protesters scuffle with police as they march towards the presidential residence during a rally marking Labor Day in Seoul, South Korea, late 01 May 2015. Tens of thousands of protesters gathered to demand improvement of the government’s labor policy and the resignation of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Seúl) EFE/EPA/YANG JI-WOONG
(대한민국) 서울 – 한국민주노총(KCTU) 시위자들이 2015년 5월 1일 밤 늦은 시각, 노동절을 기념하는 집회 중 청와대를 향해 행진하며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수만 명의 시위자가 정부의 노동정책 개선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며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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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K001. Seoul (Korea, Republic Of), 02/05/2015.- South Korean policemen block relatives of Sewol ferry sinking victims continuing a protest in the street of Seoul, South Korea, 02 May 2015. Protesters gathered to demand the disuse of an enforcement ordinance for a special law of Sewol ferry and the resignation of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The Sewol ferry sank on 16 April 2014 off the coast of South Korea while carrying 476 people on board. Many of the dead were students on an excursion aboard the overloaded vessel. only 172 survived, including senior crew members who were among the first to leave the stricken ferry. Nine people were declared missing. (Protestas, Seúl) EFE/EPA/JEON HEON-KYUN
(대한민국) 서울 – 2015년 5월 2일 서울 거리에서 시위를 계속하는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의 유가족들을 한국 경찰이 막고 있다. 시위자들은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기와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모였다. 탑승객 476명을 수송하던 세월호는 2014년 4월 16일 한국 해안에서 침몰했다. 사망자 다수는 그 과적 선박을 타고 수학여행을 가던 학생들이었다. 사고를 당한 세월호를 가장 처음으로 탈출한 선임 승무원들을 포함해서 172명만이 살아남았다. 9명이 실종으로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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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K002. Seoul (Korea, Republic Of), 02/05/2015.- Relatives of Sewol ferry sinking victims scuffle with South Korean police blocking them from advancing to the presidential palace as they are continuing a protest in the street of Seoul, South Korea, 02 May 2015. Protesters gathered to demand the disuse of an enforcement ordinance for a special law of Sewol ferry and the resignation of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The Sewol ferry sank on 16 April 2014 off the coast of South Korea while carrying 476 people on board. Many of the dead were students on an excursion aboard the overloaded vessel. only 172 survived, including senior crew members who were among the first to leave the stricken ferry. Nine people were declared missing. (Protestas, Seúl) EFE/EPA/JEON HEON-KYUN
(대한민국) 서울 – 2015년 5월 2일 서울 거리에서 시위를 계속하는 가운데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의 유가족들이 청와대로 전진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경찰들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시위자들은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기와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모였다. 탑승객 476명을 수송하던 세월호는 2014년 4월 16일 한국 해안에서 침몰했다. 사망자 다수는 그 과적 선박을 타고 수학여행을 가던 학생들이었다. 사고를 당한 세월호를 가장 처음으로 탈출한 선임 승무원들을 포함해서 172명만이 살아남았다. 9명이 실종으로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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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K003. Seoul (Korea, Republic Of), 02/05/2015.- A relative of a Sewol ferry sinking victim receives help form other relatives after South Korean police used tear gas to block them from advancing to the presidential palace in the street of Seoul, South Korea, 02 May 2015. Protesters gathered to demand the disuse of an enforcement ordinance for a special law of Sewol ferry and the resignation of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The Sewol ferry sank on 16 April 2014 off the coast of South Korea while carrying 476 people on board. Many of the dead were students on an excursion aboard the overloaded vessel. only 172 survived, including senior crew members who were among the first to leave the stricken ferry. Nine people were declared missing. (Protestas, Seúl) EFE/EPA/JEON HEON-KYUN
(대한민국) 서울 – 2015년 5월 2일 서울 거리에서 한국 경찰이 청와대로 행진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최루액을 사용한 후, 세월호 침몰 희생자의 유가족 한 명이 다른 유가족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시위자들은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기와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모였다. 탑승객 476명을 수송하던 세월호는 2014년 4월 16일 한국 해안에서 침몰했다. 사망자 다수는 그 과적 선박을 타고 수학여행을 가던 학생들이었다. 사고를 당한 세월호를 가장 처음으로 탈출한 선임 승무원들을 포함해서 172명만이 살아남았다. 9명이 실종으로 처리됐다.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출처 : https://thenewspro.org/?p=12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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