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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아사히, 박근혜 정권 레임덕 주목

irene777 2016. 7. 11. 02:30



일 아사히

박근혜 정권 레임덕 주목


- 정상추 / 뉴스프로  2016년 6월 28일 -




일 아사히, 박근혜 정권 레임덕 주목


– 4월 총선 패배,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발, 신공항 백지화 역풍 등 주목

– 정권 지지 기반이었던 대구/부산에서 신공항 결정 반발 지속될 것으로 전망


박근혜 정권의 레임덕 징후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4월 총선 패배와 야3당의 국정화 교과서 제동,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무소속 의원들의 복당, 신공항 백지화 등등. 이런 일련의 일들은 박 정권의 말기적 현상을 보여주는 뚜렷한 징후들이다.


일 아사히 신문도 26일 이 같은 징후에 주목한다. 특히 아사히 신문은 신공항 백지화 후폭풍에 주목한다. 이 신문은 정권의 지지기반인 대구와 부산에서 신공항 결정에 대한 반발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향후에도 이 같은 비판이 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아사히신문의 기사 전문이다.


번역 및 감수 : Ohara Chizuru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28XHMwr




内政課題山積で求心力低下 韓国・朴槿恵政権に逆風

국정운영 과제 산적으로 구심력 저하 한국 박근혜 정권에 역풍


ソウル=牧野愛博 2016年 6月 26日 09時 30分

서울 = 마키노 요시히로 2016年 6月 26日 09時 30分




▲ 13日、韓国国会で景気回復や北朝鮮問題などで協力を呼びかける演説を行った後、

議員らと握手する朴槿恵(パククネ)大統領(中央)=東亜日報提供


13일 한국 국회에서 경기 회복과 북한 문제 등에 대한 협력을 호소하는 연설을 한 뒤 

의원들과 악수하는 박근혜 (朴槿恵) 대통령 (중앙) = 동아일보 제공




▲ 新空港を巡る政府決定の翌22日、政府に抗議し、白紙の1面を掲載した大邱を基盤とする

韓国・毎日新聞。白抜きで「新空港白紙化。政府は地方を捨てた」と書き込んだ

=同紙のホームページから


신공항을 둘러싼 정부의 결정이 났던 다음날인 22일,  정부에 대한 항의로,  신문 1면을 백지로 게재한 

 대구를 기반으로하는 한국 매일신문. 백지의 끝부분에「신공항 백지화, 정부는 지방을 버렸다」라고 썼다 

= 신문 홈페이지에서



韓国の朴槿恵(パククネ)政権に、内政の新たな課題が次々と降りかかっている。4月の総選挙敗北を受けて、朴政権が推進する教科書の国定化に逆風が強まる。支持基盤の南東部では新空港誘致をめぐるあつれきが起き、朴大統領の更なる求心力の低下は避けられない情勢だ。


한국의 박근혜 (朴槿恵) 정권의, 국정운영에 새로운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4월의 총선 패배로 인하여, 박정권이 추진하는 교과서 국정화에 역풍을 맞고 있다. 지지 기반인 남동부에서는 신공항 유치를 둘러싸고 갈등 양상이라, 박 대통령은 어쩔 수 없이 구심력 저하를 피할 수 없게 된 상황이다.


野党の「共に民主党」と「国民の党」は17日、共同で中学・高校の歴史教科書の国定化を阻む法案を国会に出した。両党の議席を合わせると国会の過半数を占める。


야당인 「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 당」은 17일, 공동으로 중 ·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막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양당의 의석을 합하면 국회의 과반수를 차지한다.


朴政権は、 現在の教科書の記述が北朝鮮寄りだとして問題視。  来年から検定制を国定にする方針だが、 教育現場では、 国定教科書は政権に都合の良い内容になりかねないなどとして、 執筆拒否を表明する大学教授らも相次いでいる。


박 정권은, 현재의 교과서에 북조선으로 기술되어 있는 것을 문제 삼아. 내년부터 검정제를 국정화할 방침이었지만, 교육 현장에서는, 국정 교과서는 정권에 유리한 내용들로만 기재될 수 있는 우려로 인하여, 집필 거부를 표명하는 대학 교수들이 늘어나고 있다.


21日には国土交通省が釜山近郊の金海空港の代替空港建設について「同空港の拡充で対応」とした諮問機関の結論を受け入れる考えを示した。代替空港を巡っては、いずれも政権の支持基盤で保守色が強い釜山市や大邱市が誘致運動を展開。大邱の地元紙は翌22日付朝刊で、決定に抗議して1面を白紙にした新聞を発行した。今後も決定に不満を持つ勢力が政権批判を展開する事態が予想される。


21일에는 국토교통부가 부산에서 가까운 김해 공항을 대체 공항으로 건설하는 것에 대해 「김해공항을 확충하는 방안」으로서 자문 기관의 결론을 받아들인다는 의사를 표명하였다. 대체 공항 주변을 살펴보면 정권의 지지 기반으로서 보수색이 강한 부산시와 대구시가 유치운동을 전개. 대구 지역 신문은 다음날인 22일 자 조간에서 결정에 항의하며 1면을 백지로 하여 신문을 발행했다. 앞으로도 결정에 불만을 가진 세력들이 정권에 대하여 비판적일 것이라 예상된다.


与党セヌリ党は23日までに、4月の総選挙の際に同党を離党して無所属で当選した7議員全員の復党申請を承認した。7人は政権と距離を置いており、8月の党大会で「非朴槿恵系」の執行部が誕生する可能性が高まった。


여당 새누리당은 23일까지, 4월 총선 때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당선된 7명 의원 전원의 복당 신청을 승인했다. 7명은 정권과 거리를 두고 있으며, 8월 당대회에서 「비 박근혜계」의 집행부가 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韓国の調査会社リアルメーターによれば、17日現在の朴大統領の支持率は36・7%。昨秋に50%を超えたが、総選挙後はおおむね30%台にとどまっている。(ソウル=牧野愛博)


한국의 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17일 현재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36.7%. 작년 가을에 50%를 넘었지만 총선 후 거의 30%대에 머물고 있다. (서울 = 마키노 요시히로)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출처 : https://thenewspro.org/?p=20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