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권석천 - 단무지의 눈물, 공화국의 비명 [권석천의 시시각각] 단무지의 눈물, 공화국의 비명 - 중앙일보 2016년 7월 5일 - ▲ 권석천 중앙일보 논설위원 지난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남부지검 김모(33) 검사가 남긴 카톡은 읽을수록 마음이 애잔하다. 그의 카톡이 슬픈 건 그가 속한 현실이 슬펐기 때문이다. 부장검사는 술자리..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