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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아사히, “친박 공천 총선 이후 염두에 둔 조치”

irene777 2016. 3. 23. 15:54



일 아사히

“친박 공천 총선 이후 염두에 둔 조치”


- 정상추 / 뉴스프로  2016년 3월 23일 -




일 아사히, “친박 공천 총선 이후 염두에 둔 조치”


– 새누리당 공천 상황 타전

– 총선 동향에 관심 보여


한국의 정치상황은 일본에게도 관심거리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21일자에서 집권 새누리당의 공천 상황을 전했다.


아사히 신문은 새누리당에서 친박계를 대거 전진배치 하면서 이는 총선 이후를 염두에 둔 조치라는 취지로 보도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아사히 기사 전문이다.


번역 및 감수 : Ohara Chizuru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1pH8NIB




韓国与党、総選挙めぐり対立 公認選びで「虐殺」報道も

한국 여당, 총선 정국 대립 공천에서 「학살」보도도


朝日新聞デジタル 3月21日(月)9時13分配信

아사히 신문 디지털 3월 21일(월) 9시 13분 배포




韓国の与党・セヌリ党の劉スンミン・前院内代表の事務所には、朴槿恵大統領の写真が掲げられていた

=18日午前、大邱、東岡徹撮影


한국의 여당 새누리당 유승민 · 전 원내 대표의 사무실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이 걸려 있다 

= 18일 오전 대구, 히가시오카 도루 촬영



韓国の与党・セヌリ党で朴槿恵(パククネ)大統領に近い「親朴系」と、距離を置く「非朴系」が総選挙の公認候補選びをめぐって対立を深めている。公認が得られない非朴系は反発を強め、離党の動きも出てきた。内部対立と4月13日の総選挙の結果は、その後の政権運営に大きな影響を与えそうだ。


한국의 여당 새누리당에서 박근혜(朴槿恵) 대통령과 가까운 「친박계」와 거리를 두는 「비박계」가 총선 공천을 둘러싸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받아들일 수 없다는 비박계에서는 강하게 반발하여, 탈당 움직임도 나왔다. 내부 갈등과 4월 13일 총선 결과는, 이후의 정권 운영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セヌリ党の陳永(チンヨン)議員は20日、最大野党「共に民主党」への入党を発表。「特定の人の指示で動く党派がない真の政党政治が大事だ」と訴え、暗に親朴系や朴大統領を批判した。陳氏はもともと朴大統領の側近で、保健福祉相も務めた親朴系だったが、年金改革をめぐって対立し、閣僚を辞任。今回の総選挙の公認も得られなかった。


새누리당의 진영(陳永) 의원은 20일. 제1야당 「더불어 민주당」에 입당을 발표했다. 「특정인의 지시로 움직이는 당파가 없는 진정한 정당 정치가 중요하다」고 호소하여, 간접적으로 친박계와 박 대통령을 비판했다. 진 씨는 원래 박 대통령의 최측근으로서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한 원조 친박계였지만, 연금 개혁을 둘러싸고 대립하다 장관직을 사임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공천도 받지 못했다.


公認選びを進めるのは党の公認管理委員会で、委員長は親朴系だ。15日に発表した第7次公認リストには陳氏ら非朴系の現職7人の名がなく、韓国紙は「3・15虐殺」とも呼んだ。17日付の中央日報によると、16日現在でセヌリ党の公認確定者は149人。うち親朴系が87人で、非朴系の47人を大きく上回る。中立は15人だった。


후보공천을 하는 당의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친박계이다. 15일 발표한 제7차 공천 목록에는 진 씨 등 비박계의 현의원 7명은 명단에 들어있지 않았다며, 한국 신문은 「3 · 15학살」이라고 이름 붙였다. 17일 자 중앙일보에 따르면 16일 현재 새누리당 공천 확정자 149명. 그중에 친박계가 87명으로 비박계 47명을 크게 웃돈다. 중도는 15명이었다.


韓国では大統領が与党の党運営に直接関与することはないが、親朴系優先の公認選びは朴大統領の意向の反映とみられている。朴大統領の任期は2018年2月まで。韓国では大統領の再選が禁じられており、任期後半は求心力を失ってレームダック(死に体)になりかねない。総選挙でより多くの親朴系を当選させて政権基盤を固め、レームダック化を防ぎ、退任後も影響力を行使しようとしているとの見方が根強い。


한국에서는 대통령이 여당의 당 운영에 직접 관여하는 것은 아니지만, 친박계를 우선 공천하는 것은 박 대통령의 의향이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박 대통령의 임기는 2018년 2월까지로서 한국에서는 대통령의 재선이 금지되어 있어, 임기 후반기엔 구심력을 잃어 레임덕(死に体)이 될 수 있다. 총선에서 많은 친박계를 당선시켜 정권의 기반을 공고히 하여, 레임덕화를 방지하고 퇴임 후에도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서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출처 : https://thenewspro.org/?p=18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