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여현호 - ‘썩은 사과’는 햇빛 아래서 가려야 <아침 햇발> ‘썩은 사과’는 햇빛 아래서 가려야 - 한겨레신문 2016년 9월 6일 - ▲ 여현호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어어 하다 보니 어느새 이 지경이다. 김수천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뇌물수수 사건은 그간의 법조비리와는 그 심각성이 사뭇 다르다. 의정부 법조비리(1997)나 대전 법조비..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9.28
<칼럼> 여현호 - 그런데, 우병우는? <아침 햇발> 그런데, 우병우는? - 한겨레신문 2016년 8월 16일 - ▲ 여현호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이번 폭염은 견디기가 쉽지 않다. “가만있어도 땀이 강처럼 흐르는(空有臨淄汗)” 이렇게 ‘괴로운 무더위(苦熱)’(중국 남조 양나라 하손의 시)엔 “고요히 있으려 해도 옷이 갑갑하고, ..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8.30
<칼럼> 여현호 - ‘괴물’을 낳은 절대권력 검찰 <아침 햇발> ‘괴물’을 낳은 절대권력 검찰 - 한겨레신문 2016년 7월 26일 - ▲ 여현호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요즘 쏟아지는 사건들을 두고 <내부자들>이 극사실주의 영화였음을 실감한다는 사람들이 많다. 아닌 게 아니라 영화 속 인물들과 그 행태는 눈앞의 일을 예견이라도 한 듯..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7.30
<칼럼> 여현호 - 벌거벗은 임금님 벌거벗은 임금님 여현호 논설위원 - 한겨레신문 2015년 1월 8일 - ▲ 여현호 논설위원 음식에도 유행이 있다. 1997년 이전만 해도 주변에서 짱뚱어나 매생이국을 즐기는 이는 별로 없었다. 김대중 정부 출범 직후, 강남에 막 들어선 짱뚱어 전문 식당을 찾으면 기업인들과 정치 주변의 다양한..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5.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