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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배신한 사람은 다름 아닌 박근혜 자신

irene777 2015. 6. 26. 14:15



국민을 배신한 사람은 다름 아닌 박근혜 자신


- 진실의길  2015년 6월 26일 -





▲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국민 “박근혜, ‘집권’만 하려하지 ‘대통령’이기를 포기했다 판단”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행정부의 시행령 등에 대한 국회의 수정·변경 권한을 강화하는 국회법 개정안의 재의를 요구(거부권 행사)하자 한 누리꾼이 한 말입니다.

 

박 대통령은 “정치가 국민을 위해 존재하고 국민을 위한 일에 앞장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과거 정부에서도 통과시키지 못한 개정안을 다시 시도하는 저의를 이해할 수 없다”면서 “(법안의 강제성에 대해) 여와 야, 그리고 국회의원들 사이에서도 해석이 통일되지 못한 채 정부로 이송됐다는 데 대해서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개정안은 국가행정체계와 사법체계를 흔들 수 있는 주요한 사안으로, 여야의 주고받기식이나 충분한 검토 없이 서둘러서 진행할 사안이 아니다”고도 했습니다. 특히 그는  “저도 당대표로서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무수히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기까지 어려운 고비를 넘겨서 당을 구해왔던 시절이 있었다”면서 “국민과의 신의를 저버리고 국민의 삶을 볼모로 돌보지 않고 이익을 챙기는 구태정치는 이제 끝을 내야 하며, 신뢰를 어기는 배신의 정치는 결국 패권주의와 줄세우기 정치를 양산하는 것으로 반드시 선거에서 국민들이 심판해 주셔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l****sms  “박정희는 출근하는 야당의원들을 버스채로 납치(중정으로)하고, 유사 국회의원(유정회)를 만드는 등, 국회를 우습게 알았지요. 지금 국회법개정안 거부권을 행사한 박근혜…헌법의 인식이 아니라 배신이라는 위계질서 인식의 발로라니, 역시 국회를 우습게 아는군요”라고 분노했습니다.


@se*****도 “오늘(25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국회법개정안’ 거부권 행사를 강행하면 야당은 메르스 관련 특별법과 민생개혁 입법을 제외한 어떤 새누리당 법안도 합의해서는 안될 것! 세월호 참사 진실 감추려고 국회법개정안까지 거부하는 대통령은 탄핵해야!”라며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거부권행사? 국민들의 거부권행사에 직면 할 것. 부디 국회와 싸우지 말고 메르스와 싸우시길…”


하나도 틀리지 않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묻고 싶습니다. 대통령 되려고 국민에게 약속한 것을 헌신짝처럼 버린 사람이 누군인지… 경제민주화를 팽개친 대통령이 누군인지… 국민을 배신한 사람은 누군인지…그건 다름 아닌 박근혜 자신입니다.


하지만 그는 단 한 번도 국민에게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메르스로 죽어가는 사람이 이어지는 데도 한 나라 대통령이 사과 한 마디 하지 않습니다. 지난해 세월호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정말 통탄할 일입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합니까?



<출처 : http://www.poweroftruth.net/news/mainView.php?uid=3781&table=byple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