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김연아)

[스크랩] 초대받지 못한 손님으로 간 2008월드 쇼트의 아쉬움

irene777 2016. 3. 29. 15:49

갑작스러운 (그러나 오래된) 고관절 부상으로 인한 사대륙 불참의 여파는 의외로 컸습니다.




2008년 3월 19일 밤(현지 시각) 김연아 선수는 쇼트 프로그램에 나서는데 출전자 53명 중 48번째 그러니까 마지막 그룹의 1번으로 나왔습니다. 그 전 그룹까지의 순위는 이랬죠.


Pl.

Name

국가

TSS

TES

PCS

1

Carolina KOSTNER

ITA

64.28

36.34

27.94

2

Mao ASADA

JPN

64.10

35.22

28.88

3

Yukari NAKANO

JPN

61.10

34.83

26.27

6

Joannie ROCHETTE

CAN

59.53

32.99

26.54

8

Miki ANDO

JPN

59.21

31.93

27.28

10

Beatrisa LIANG

USA

52.81

30.30

22.51


그리고 마지막 그룹의 순서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김연아 - 사라 마이어 - 키이라 코르피 - 레피스토 - 세베스티엥 - 키미 마이즈너





3Lz 착지 실패.....


우리 해설과 캐나다 해설을 같이 놓고 보시죠


이해하기 어려운 판정이 나왔습니다. 실은 이 쇼트 경기가 2008 월드를 읽는 열쇠였습니다. 하지만 이 당시 우리들 중 누구도 아마 현지에서 상황을 느꼈던 김연아 선수 팀을 제외하고는 다 '이게 뭐지?" 였습니다.


3Lz 실수가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물론 이 실수는 김연아 선수가 성공했을 때 받는 7점 대 점수와 비교하면 5~5.5점 손해입니다만......


스파이럴 시퀀스 레벨 1.....1.8 + 0.5 = 2.3점

시퀀셜 스텝      레벨 2 ....2.3 + 0.5 = 2.8점

컴비네이션 스핀 레벨 2 .... 2.5 + 0.5 = 3.0 점

-----------------------------------

3개 요소 점수              6.6 + 1.5 = 8.1점


이게 왜 문제인지 보시려면....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 (34.9 + 28.6 = 63.5점 악셀 1회전 팝) 때의 그 3개 요소입니다.


스파이럴 시퀀스 레벨 4.....3.4 + 1.0 =  4.4점

시퀀셜 스텝      레벨 3 ....3.1 + 0.5 =  3.6점

컴비네이션 스핀 레벨 3 .... 3.0 + 0.4 = 3.4점

-----------------------------------

3개 요소 점수              9.5 + 1.9 =  11.4 점


그리고 이 2008 월드 쇼트 하루 후 프리 경기에서의 같은 요소입니다.


스파이럴 시퀀스 레벨 4.....3.4 + 1.0 =  4.4점

시퀀셜 스텝      레벨 3 ....3.1 + 0.29 =  3.39점

컴비네이션 스핀 레벨 4 .... 3.5 + 0.29 = 3.79점

-----------------------------------

3개 요소 점수              10.0 + 1.58 =  11.58 점


그러니까 이 3월 19일의 김연아 선수 판정은 3월 20일과도 그 전 해 12월과도 많이 달랐습니다. 무려 이 3개 요소에서 3점 이상이 깎였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다시 원래 12월 점수를 되돌려 받습니다.


물론 이 쇼트 경기 때 김연아 선수의 경기가 전반적으로 좀 부진했달까 유연성이 덜해 보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레벨 1~2를 받을 정도로 보이진 않습니다. 이 3개 요소를 모두 레벨 3을 주었다면 그건 승복 가능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솔직히 이 당시 기술적 요구사항이 지금과는 많이 다르기 때문에 (게다가 스파이럴 시퀀스는 2010 이후 폐지되었죠) 지금 다시 2008 당시의 룰로 채점하기는 어려워요 하지만 이 판정은 많이 박했습니다. 아주 많이..이 3개 요소를 모두 레벨 3을 받았다면  기초점 9.2고 가산점은 그대로라 생각하면 총 10.7점 그러니까 2.6점 정도 더 받았어야 합니다.


Function

Name

Nat.

임무

Referee

Ms. Mona JONSSON

스웨덴

 

Technical Controller

Ms. Sissy KRICK

독일

 

Technical Specialist

Ms. Pirjo UIMONEN

핀란드

 

Assistant Specialist

Mr. Igor BICH

러시아

 

 

 

 

 

Judge No.1

Mr. Nikolai SALNIKOV

에스토니아

쇼트만

Judge No.2

Mr. Yumin WANG

중국

쇼트만

Judge No.3

Ms. Janice HUNTER

캐나다

쇼트만

Judge No.4

Ms. Elke TREITZ

독일

쇼트만

Judge No.5

Ms. Chihee RHEE

한국

모두

Judge No.6

Mr. Allan BOEHM

슬로바키아

모두

Judge No.7

Ms. Prisca BINZ-MOSER

스위스

모두

Judge No.8

Mr. Igor FEDCHENKO

우크라이나

모두

Judge No.9

Mr. Eddy WU

대만

모두

Judge No.10

Ms. Katarina HENRIKSSON

스웨덴

모두

Judge No.11

Ms. Katalin BALCZO

헝가리

모두

Judge No.12

Ms. Christa GUNSAM

오스트리아

모두

 

 

 

 

Judge No.4

Mr. Igor OBRAZTSOV

러시아

프리만

Judge No.6

Ms. Marina BESCHEA

루마니아

프리만

Judge No.7

Mr. Paolo PIZZOCARI

이태리

프리만

Judge No.12

Mr. Gavril VELCHEV

불가리아

프리만


이 2008 월드 심판 명단입니다. 이 당시 테크 패널이 많은 권리를 움켜쥐고 있던 시절입니다. 각 요소의 레벨은 핀란드인 스페셜리스트가 지정하고  러시아인 어스스턴트와 독일 콘트롤러가 이의가 없으면 확정되는 시스템이죠.


그리고 PCS도 보시죠.....


Pl.

Name

국가

TSS

TES

PCS

SS

TR

PE

CH

IN

감점

대회

5

Yu-Na KIM

KOR

59.85

32.71

28.14

7.21

6.71

7.00

7.14

7.11

1

world

1

Yu-Na KIM

KOR

64.62

34.90

29.72

7.65

7.10

7.50

7.40

7.50

0

GPF

1

Yu-Na KIM

KOR

63.50

34.90

28.60

7.30

6.85

7.10

7.15

7.35

0

COR


악셀 1회전 팝 했던 파이널보다 1점이 내려가 있습니다. 모든 항목에서 두 단계 정도 아래를 주었네요. 이것도 적어도 0.5점 정도는 되살렸어야 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뭔가 수상했던 이 쇼트 점수는 김연아 선수의 러츠 실패를 감안하더라도 기술 점수 35.31 PCS 28.64 감점 1 총점 62.95 정도 되었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 이 쇼트 결과가 2008 월드를 "승자 없는 월드"로 만든 주범입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온 걸까요?


재미있는 것은요 이 당시 김연아 선수는 두 개의 그랑프리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모두 우승한 상태의 랭킹 1위였어요 다만 사대륙 후 아사다가 다시 랭킹은 1위가 됩니다만 이미 맞대결에서 (그랑프리 파이널) 김연아 선수가 이겼고 심판들의 PCS 판정에서도 당시 우위를 확실히 했던 상황이었는데요 부상으로 인한 사대륙 불참 소식 이후 각종 월드 프리뷰에서 김연아 선수는 "부상 때문에 최상이 아니므로" 우승 전망에서는 2~3위로 평가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매체가 아사다 마오의 우승이 확실하다 (김연아가 부상이므로) 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이 때 김연아 선수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그 대화 당시는 2011 러시아 월드 직후였습니다. 그래서 그 2011 러시아 월드의 올림픽 챔피언에 대한 홀대에 대해 힘들지 않았느냐 하니까 이런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놀랍게도...


- 2008 때가 더 심했다......  


그 대화를 하고 나서는 저도 이 2008 월드의 미스터리가 풀렸습니다. 물론 어렴풋이 예상은 했었는데 그게 사실로 확인된 거지요


이 2008 월드 여자 싱글 경기의 테크니컬 콘트롤러는 시시 크릭, 바로 ISU스포츠 디렉터로 친콴타의 오른팔인 피터 크릭의 부인입니다. 


이 때 일본 빙상연맹은 유로 때 부터 국제적 인사를 파견해 로비를 하고 있었고 2007 월드의 "올 아시안 포디움"에 대한 유럽과 북미의 반응도 차가웠습니다.


2008 월드는 따라서 안 그래도 주류 피겨계와는 거리가 있는 변방 한국의 이상하게 뛰어난 스케이터 김연아를 그들 주류들이 철저히 "무시"한 대회가 되었습니다. 그들에게 "김연아 선수의 부상"은 호재였습니다. 이런 그들의 편견에 대한 방패막이가 되었고요..거기에 김연아 선수의 점프 실수도 나왔습니다. 그들이 원한 대로 "3위권 밖"으로 보낼 수 있었던 거죠.

  

신채점제 시행 4년째인 이 때 까지도 구채점제 식의 "쇼트에서 상위 3명 가려 프리에서 승부 보기" 판정 경향은 지금보다 짙게 남아있던 시절입니다.


Pl.

Name

국가

TSS

TES

PCS

SS

TR

PE

CH

IN

감점

1

Carolina KOSTNER

ITA

64.28

36.34

27.94

7.07

6.64

7.07

6.96

7.18

0

2

Mao ASADA

JPN

64.10

35.22

28.88

7.43

6.89

7.36

7.21

7.21

0

3

Yukari NAKANO

JPN

61.10

34.83

26.27

6.68

6.21

6.64

6.68

6.64

0

4

Kiira KORPI

FIN

60.58

34.22

26.36

6.68

6.29

6.68

6.64

6.68

0

5

Yu-Na KIM

KOR

59.85

32.71

28.14

7.21

6.71

7.00

7.14

7.11

1

6

Joannie ROCHETTE

CAN

59.53

32.99

26.54

6.68

6.25

6.71

6.75

6.79

0

7

Sarah MEIER

SUI

59.49

32.17

27.32

6.86

6.54

6.96

6.86

6.93

0

8

Miki ANDO

JPN

59.21

31.93

27.28

6.96

6.43

6.89

6.96

6.86

0

9

Kimmie MEISSNER

USA

57.25

30.54

26.71

6.82

6.39

6.71

6.79

6.68

0

10

Beatrisa LIANG

USA

52.81

30.30

22.51

5.79

5.32

5.68

5.71

5.64

0

11

Ashley WAGNER

USA

51.49

27.94

23.55

6.11

5.71

5.93

5.86

5.82

0

12

Annette DYTRT

GER

50.99

29.52

21.47

5.54

5.11

5.46

5.36

5.36

0

13

GIMAZETDINOVA

UZB

50.84

29.04

21.80

5.71

5.18

5.57

5.32

5.46

0

14

Mira LEUNG

CAN

50.69

29.21

21.48

5.64

5.07

5.39

5.39

5.36

0

15

Ksenia DORONINA

RUS

49.94

30.64

19.30

5.07

4.54

4.86

4.86

4.79

0

16

Viktoria HELGESSON

SWE

49.68

28.88

20.80

5.29

4.93

5.25

5.18

5.36

0

17

Valentina MARCHEI

ITA

48.89

27.52

21.37

5.39

5.04

5.43

5.36

5.50

0

18

Na-Young KIM

KOR

47.96

27.02

20.94

5.50

4.89

5.36

5.21

5.21

0

19

Julia SEBESTYEN

HUN

47.04

23.95

24.09

6.25

5.71

6.07

6.04

6.04

1

20

Elena GLEBOVA

EST

46.26

25.84

20.42

5.21

4.79

5.21

5.14

5.18

0

21

Laura LEPISTO

FIN

45.41

21.02

24.39

6.25

5.79

6.14

6.14

6.18

0

22

Melinda Sherilyn WANG

TPE

44.77

26.90

17.87

4.57

4.11

4.57

4.57

4.50

0

23

Elene GEDEVANISHVILI

GEO

44.06

23.69

21.37

5.50

5.00

5.29

5.43

5.50

1

24

Tamar KATZ

ISR

43.58

24.41

19.17

5.07

4.50

4.89

4.79

4.71

0


자 제 의견대로 비점프 요소 채점이 레벨 3 정도로 이루어져 62.95 점 정도를 받을 수 있었다면 김연아 선수는 선두에 1.3점 정도 뒤진 3위로 프리에 갈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프리 1위를 했덙지라 2008 월드 챔피언이 되었을 겁니다.


하지만.....이 당시 피겨계 주류의 분위기는 "김연아는 아직 아님" 이었습니다. 오히려 "주류 세력에 대한 위협" 이었기에 포디움 진입 자체도 쉽지 않았던 분위기였습니다. 물론 이건 나중의 사후 분석입니다. 이 당시 우리 나라의 누구도 심지어 김연아 팀과 브라이언 오서도 이런 분위기를 예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이 2008 스웨덴 월드에는 "초대하고 싶지 않은 손님"이었던 겁니다. 그것 외는 이 이틀간의 월드 결과를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2007–2008 season
DateEventSPFSTotal
March 17–23, 20082008 World Championships1
64.28
3
120.40
2
184.68
January 21–27, 20082008 European Championships1
59.31
2
111.97
1
171.28
December 13–16, 20072007–08 Grand Prix Final3
59.86
3
119.07
3
178.93
Nov. 28 – Dec. 2, 20072007 Grand Prix NHK Trophy1
61.24
2
103.45
1
164.69
November 7–11, 20072007 Grand Prix Cup of China1
60.82
4
83.04
3
143.86
October 12–14, 20072007 Finlandia Trophy1
58.54
4
97.33
3
155.87
September 27–30, 20072007 Nebelhorn Trophy1
60.15
1
113.38
1
173.53

이 날 코스트너는 시즌 중 아니 그 때 까지의 자신의 두번 째로 좋은 쇼트를 선보였습니다. 2007 월드 때 67점이었죠. 그걸 감안해도 꽤 후한 점수입니다. 러츠에서 감점도 있었지만.....유럽에서 포디움 하나는 그리고 가급적 가장 높은 자리이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거지요....




이 당시의 아사다 마오는 비점프요소에서 잔실수가 많은 선수였습니다. 잘 하다가 기분파적인 실수를 한달까요? 러츠는 어차피 롱 에지가 나오는 거지만 아사다 역시 비점프요소 성적이 평소보다도 좋지 않았습니다.




나카노 유카리가 좋은 경기를 했습니다. 이 선수도 비점프 요소 기복이 심한 편이기도 합니다. 점퍼 스타일이죠. 그녀에게는 실은 이 2008 월드가 가장 좋은 기회였지만...그녀가 넘기에는 김연아-아사다 마오 등이 너무 높았습니다.



코르피도 좋은 경기를 했습니다. 그녀가 쇼트 클린하는 일이 많지 않기애 더더욱.......

  



안도 미키 역시 현역 챔피언인데도 일본에서도 그런 대접을 못 받고 있었고 에지 교정과 부상 등으로 이 시즌은 오락가락입니다. 좀 어수선한 경기......





큰 무대에 나선 김나영 선수..긴장하지 않을 수 없겠죠....좀 경직된 움직임이었고요 가산점이나 PCS를 높이 받을 수 있는 선수는 아닌지라 할 만큼은 했다 봅니다. 사대륙 때 보다는 좀 조심스럽죠. 그 때는 겁없이 했는데 이 무대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쇼트 경기 후 나온 골든 스케이트 기사 중 김연아 선수 부분입니다.


South Korea’s Yu-Na Kim, one of favorites of the competition, had to settle for fifth place after she fell on a triple Lutz attempt. The 2008 Grand Prix Final champion opened her program with an effortless triple flip-triple toeloop combination and later executed a double Axel out of an Ina Bauer, but her spiral sequence only received a level 1.

이 대회 우승후보 중 하나인 한국의 김연아는 3Lz에서 넘어지며 5위에 그쳤다. 이번 시즌 그랑프리 파이널 챔피언인 그녀는 3F-3T를 손쉽게 처리했고 이후 이나 바우어에 이늠 2A도 성공했다. 하지만 스파이럴 시퀀스는 레벨 1이었다.

Kim’s interpretation of Strauss’ waltz to Die Fledermaus was perfect, and the straightline step sequence in particular looked more like a choreographic highlight rather than a required element. The 17-year-old earned the second highest presentation score of the evening (28.14), however, the low technical score (32.71) and one point deduction for fall prevented her from reaching the 60-point mark in total. Quite a disappointment for the skater who holds the world record for a Ladies Short program with 71.95 points. With 59.85 points, the current Worlds bronze medalist is nearly five points behind the leaders, but is still within striking distance of the podium.

“I felt pain from my earlier injury (hip/back) when I did the triple-triple combination and then tried to do the Lutz,” explained Kim. “That is why I fell. But I have fallen in previous competitions so I do not think it was hard to recover, and I was not so nervous. I am not so happy about the scores and I am unsatisfied because of the fall.”

김연아의 요한 스트라우스 작곡 박쥐 서곡에 대한 해석은 완벽했다. 직선 스텝 시퀀스는 특히 필수 요소라서 한다기 보다는 안무의 일부처럼 보일 정도였다(주: 그런데 레벨 2였단 말이죠!!!) 이 17세는 2번째로 높은 PCS(28.14)를 받았지만 기술 점수가 낮앗고 넘어져서 1점 감점을 당해 60점을 넘기지 못했다. 쇼트 세계기록 71.95점을 갖고 있는 그녀로서는 아쉬운 점수였다. 59.85점을 얻은 현 월드 동메달리스트는 선두에 거의 5점이 뒤져 있지만 3위권과는 큰 차이가 없다.

"3-3 했을 때 부상 부위에 통증을 느꼈다. 그런 상태로 3Lz를 시도했고 그래서 넘어졌다. 하지만 이전 대회에서도 넘어졌지만 다시 잘 해 왔었기 때문에 회복이 어렵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긴장도 그리 많이 되고 있지도 않다. 점수는 좀 아쉽고 넘어졋기 때문에 만족한 경기는 아니다'

 

이 쇼트 경기에 대한 국내 기사 발췌입니다/



'피겨요정' 김연아 "1주만 더 있었으면..." 
노컷뉴스  2008.03.15  네이버뉴스 

"1주일만 더 있었으면..." '거사'를 앞두고 출국하는 '피겨요정' 김연아(18 · 군포 수리고)의 얼굴에는 기대감 보다는 불안감이 감돌았다. "1주일만 더 있었더라면 최상의 컨디션으로 끌어올렸을텐데.."하는 말에는 아쉬움이 짙게 배어나왔다. 김연아가 18일 부터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리는...


<세계피겨선수권> 김연아 "우승 욕심은 누구나 있다" 

연합뉴스  2008.03.19  네이버뉴스 

"1등을 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죠" 고관절 통증을 딛고 20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 나선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여자 싱글 3위의 아쉬움을 달래면서 우승을 하고 싶다는 소망을 숨기지 않았다. 김연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예테보리...


스웨덴 빙상 경기장에 붙은 김연아 플래카드 
연합뉴스  2008.03.19  네이버뉴스 

19일(한국시간) 2008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경기가 치러지는 스웨덴 예테보리 스칸디나비움 빙상장에 김연아(18.군포 수리고)를 격려하기 위해 원정응원에 나선 국내 피겨 팬들이 걸어 놓은 플래카드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horn90@yna.co....


'아쉬운 엉덩방아' 김연아, 세계선수권 쇼트 5위로 마감(종합)
마이데일리  2008.03.20  네이버뉴스 

[ '피겨요정' 김연아(18.군포수리고)가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아쉬운 엉덩방아 실수를 범하는 바람에 5위로 마감했다. 김연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스웨덴 예테보리 스칸디나비움 아레나에서 열린 2008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요소 점수(TES) 32.71점과...


김연아 쇼트프로그램 5위… "첫 점프 후 통증 느꼈다" 
노컷뉴스  2008.03.20  네이버뉴스 

"첫 점프 후 통증을 느껴 생각이 많아졌어요" '피겨요정' 김연아(18 · 군포 수리고)가 트리플 러츠에서 실수를 범하며 쇼트프로그램 5위에 머물렀다. 김연아는 20일 새벽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08 세계피겨선수권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한차례 점프...


'피겨요정' 김연아 "1등하러 온것은 아니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다"
노컷뉴스  2008.03.20  네이버뉴스 

"1등 하러 온것은 아니니까 결과에 대해 나 자신에게 부담 주고 싶지 않다" '피겨요정' 김연아(18 · 군포 수리고)가 20일(이하 한국시간) 쇼트프로그램 경기 결과에 대해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김연아는 20일 스웨덴 예테보리 스칸디나비움 빙상장에서 열린 2008 세계피겨선수권 여자 싱글...


[현장직찍] 해설자가 예상한 점수표 '너무 다르네' 
SBS  2008.03.20  네이버뉴스 

'피겨 요정' 김연아 선수가 쇼트프로그램에 도전했던 19일 밤. 김연아 선수 뒤에는 선수 본인 만큼이나 기대하고 긴장하며 경기 생중계를 준비하던 제작진이 있었다. 방상아 해설위원이 예상한 점수표. 그러나... 방 해설위원이 예상한 것과 많이 차이나는 점수를 받은 김연아. 순간 배기완...


김연아 경기 중계, 새벽에도 6.8% 높은 관심 
마이데일리  2008.03.20  네이버뉴스 

[ '피겨요정' 김연아의 경기 장면이 새벽 시간대에도 높은 시청률을 이끌어 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0일... 피겨 요정 김연아의 경기에 대한 국내 팬들의 높은 관심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김연아(18.군포수리고)는 이날 고관절...


그렇게 2008 월드의 서막은 우리가 원하지 않았던 방향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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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맑은아찌수다방
글쓴이 : 해맑은아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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