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그러나 오래된) 고관절 부상으로 인한 사대륙 불참의 여파는 의외로 컸습니다.
2008년 3월 19일 밤(현지 시각) 김연아 선수는 쇼트 프로그램에 나서는데 출전자 53명 중 48번째 그러니까 마지막 그룹의 1번으로 나왔습니다. 그 전 그룹까지의 순위는 이랬죠.
Pl. |
Name |
국가 |
TSS |
TES |
PCS |
1 |
ITA |
64.28 |
36.34 |
27.94 |
|
2 |
JPN |
64.10 |
35.22 |
28.88 |
|
3 |
JPN |
61.10 |
34.83 |
26.27 |
|
6 |
CAN |
59.53 |
32.99 |
26.54 |
|
8 |
JPN |
59.21 |
31.93 |
27.28 |
|
10 |
USA |
52.81 |
30.30 |
22.51 |
그리고 마지막 그룹의 순서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김연아 - 사라 마이어 - 키이라 코르피 - 레피스토 - 세베스티엥 - 키미 마이즈너
3Lz 착지 실패.....
우리 해설과 캐나다 해설을 같이 놓고 보시죠
이해하기 어려운 판정이 나왔습니다. 실은 이 쇼트 경기가 2008 월드를 읽는 열쇠였습니다. 하지만 이 당시 우리들 중 누구도 아마 현지에서 상황을 느꼈던 김연아 선수 팀을 제외하고는 다 '이게 뭐지?" 였습니다.
3Lz 실수가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물론 이 실수는 김연아 선수가 성공했을 때 받는 7점 대 점수와 비교하면 5~5.5점 손해입니다만......
스파이럴 시퀀스 레벨 1.....1.8 + 0.5 = 2.3점
시퀀셜 스텝 레벨 2 ....2.3 + 0.5 = 2.8점
컴비네이션 스핀 레벨 2 .... 2.5 + 0.5 = 3.0 점
-----------------------------------
3개 요소 점수 6.6 + 1.5 = 8.1점
이게 왜 문제인지 보시려면....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 (34.9 + 28.6 = 63.5점 악셀 1회전 팝) 때의 그 3개 요소입니다.
스파이럴 시퀀스 레벨 4.....3.4 + 1.0 = 4.4점
시퀀셜 스텝 레벨 3 ....3.1 + 0.5 = 3.6점
컴비네이션 스핀 레벨 3 .... 3.0 + 0.4 = 3.4점
-----------------------------------
3개 요소 점수 9.5 + 1.9 = 11.4 점
그리고 이 2008 월드 쇼트 하루 후 프리 경기에서의 같은 요소입니다.
스파이럴 시퀀스 레벨 4.....3.4 + 1.0 = 4.4점
시퀀셜 스텝 레벨 3 ....3.1 + 0.29 = 3.39점
컴비네이션 스핀 레벨 4 .... 3.5 + 0.29 = 3.79점
-----------------------------------
3개 요소 점수 10.0 + 1.58 = 11.58 점
그러니까 이 3월 19일의 김연아 선수 판정은 3월 20일과도 그 전 해 12월과도 많이 달랐습니다. 무려 이 3개 요소에서 3점 이상이 깎였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다시 원래 12월 점수를 되돌려 받습니다.
물론 이 쇼트 경기 때 김연아 선수의 경기가 전반적으로 좀 부진했달까 유연성이 덜해 보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레벨 1~2를 받을 정도로 보이진 않습니다. 이 3개 요소를 모두 레벨 3을 주었다면 그건 승복 가능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솔직히 이 당시 기술적 요구사항이 지금과는 많이 다르기 때문에 (게다가 스파이럴 시퀀스는 2010 이후 폐지되었죠) 지금 다시 2008 당시의 룰로 채점하기는 어려워요 하지만 이 판정은 많이 박했습니다. 아주 많이..이 3개 요소를 모두 레벨 3을 받았다면 기초점 9.2고 가산점은 그대로라 생각하면 총 10.7점 그러니까 2.6점 정도 더 받았어야 합니다.
Function |
Name |
Nat. |
임무 |
Referee |
Ms. Mona JONSSON |
스웨덴 |
|
Technical Controller |
Ms. Sissy KRICK |
독일 |
|
Technical Specialist |
Ms. Pirjo UIMONEN |
핀란드 |
|
Assistant Specialist |
Mr. Igor BICH |
러시아 |
|
|
|
|
|
Judge No.1 |
Mr. Nikolai SALNIKOV |
에스토니아 |
쇼트만 |
Judge No.2 |
Mr. Yumin WANG |
중국 |
쇼트만 |
Judge No.3 |
Ms. Janice HUNTER |
캐나다 |
쇼트만 |
Judge No.4 |
Ms. Elke TREITZ |
독일 |
쇼트만 |
Judge No.5 |
Ms. Chihee RHEE |
한국 |
모두 |
Judge No.6 |
Mr. Allan BOEHM |
슬로바키아 |
모두 |
Judge No.7 |
Ms. Prisca BINZ-MOSER |
스위스 |
모두 |
Judge No.8 |
Mr. Igor FEDCHENKO |
우크라이나 |
모두 |
Judge No.9 |
Mr. Eddy WU |
대만 |
모두 |
Judge No.10 |
Ms. Katarina HENRIKSSON |
스웨덴 |
모두 |
Judge No.11 |
Ms. Katalin BALCZO |
헝가리 |
모두 |
Judge No.12 |
Ms. Christa GUNSAM |
오스트리아 |
모두 |
|
|
|
|
Judge No.4 |
Mr. Igor OBRAZTSOV |
러시아 |
프리만 |
Judge No.6 |
Ms. Marina BESCHEA |
루마니아 |
프리만 |
Judge No.7 |
Mr. Paolo PIZZOCARI |
이태리 |
프리만 |
Judge No.12 |
Mr. Gavril VELCHEV |
불가리아 |
프리만 |
이 2008 월드 심판 명단입니다. 이 당시 테크 패널이 많은 권리를 움켜쥐고 있던 시절입니다. 각 요소의 레벨은 핀란드인 스페셜리스트가 지정하고 러시아인 어스스턴트와 독일 콘트롤러가 이의가 없으면 확정되는 시스템이죠.
그리고 PCS도 보시죠.....
Pl. |
Name |
국가 |
TSS |
TES |
PCS |
SS |
TR |
PE |
CH |
IN |
감점 |
대회 |
5 |
KOR |
59.85 |
32.71 |
28.14 |
7.21 |
6.71 |
7.00 |
7.14 |
7.11 |
1 |
world |
|
1 |
KOR |
64.62 |
34.90 |
29.72 |
7.65 |
7.10 |
7.50 |
7.40 |
7.50 |
0 |
GPF |
|
1 |
KOR |
63.50 |
34.90 |
28.60 |
7.30 |
6.85 |
7.10 |
7.15 |
7.35 |
0 |
COR |
악셀 1회전 팝 했던 파이널보다 1점이 내려가 있습니다. 모든 항목에서 두 단계 정도 아래를 주었네요. 이것도 적어도 0.5점 정도는 되살렸어야 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뭔가 수상했던 이 쇼트 점수는 김연아 선수의 러츠 실패를 감안하더라도 기술 점수 35.31 PCS 28.64 감점 1 총점 62.95 정도 되었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 이 쇼트 결과가 2008 월드를 "승자 없는 월드"로 만든 주범입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온 걸까요?
재미있는 것은요 이 당시 김연아 선수는 두 개의 그랑프리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모두 우승한 상태의 랭킹 1위였어요 다만 사대륙 후 아사다가 다시 랭킹은 1위가 됩니다만 이미 맞대결에서 (그랑프리 파이널) 김연아 선수가 이겼고 심판들의 PCS 판정에서도 당시 우위를 확실히 했던 상황이었는데요 부상으로 인한 사대륙 불참 소식 이후 각종 월드 프리뷰에서 김연아 선수는 "부상 때문에 최상이 아니므로" 우승 전망에서는 2~3위로 평가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매체가 아사다 마오의 우승이 확실하다 (김연아가 부상이므로) 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이 때 김연아 선수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그 대화 당시는 2011 러시아 월드 직후였습니다. 그래서 그 2011 러시아 월드의 올림픽 챔피언에 대한 홀대에 대해 힘들지 않았느냐 하니까 이런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놀랍게도...
- 2008 때가 더 심했다......
그 대화를 하고 나서는 저도 이 2008 월드의 미스터리가 풀렸습니다. 물론 어렴풋이 예상은 했었는데 그게 사실로 확인된 거지요
이 2008 월드 여자 싱글 경기의 테크니컬 콘트롤러는 시시 크릭, 바로 ISU스포츠 디렉터로 친콴타의 오른팔인 피터 크릭의 부인입니다.
이 때 일본 빙상연맹은 유로 때 부터 국제적 인사를 파견해 로비를 하고 있었고 2007 월드의 "올 아시안 포디움"에 대한 유럽과 북미의 반응도 차가웠습니다.
2008 월드는 따라서 안 그래도 주류 피겨계와는 거리가 있는 변방 한국의 이상하게 뛰어난 스케이터 김연아를 그들 주류들이 철저히 "무시"한 대회가 되었습니다. 그들에게 "김연아 선수의 부상"은 호재였습니다. 이런 그들의 편견에 대한 방패막이가 되었고요..거기에 김연아 선수의 점프 실수도 나왔습니다. 그들이 원한 대로 "3위권 밖"으로 보낼 수 있었던 거죠.
신채점제 시행 4년째인 이 때 까지도 구채점제 식의 "쇼트에서 상위 3명 가려 프리에서 승부 보기" 판정 경향은 지금보다 짙게 남아있던 시절입니다.
Pl. |
Name |
국가 |
TSS |
TES |
PCS |
SS |
TR |
PE |
CH |
IN |
감점 |
1 |
ITA |
64.28 |
36.34 |
27.94 |
7.07 |
6.64 |
7.07 |
6.96 |
7.18 |
0 |
|
2 |
JPN |
64.10 |
35.22 |
28.88 |
7.43 |
6.89 |
7.36 |
7.21 |
7.21 |
0 |
|
3 |
JPN |
61.10 |
34.83 |
26.27 |
6.68 |
6.21 |
6.64 |
6.68 |
6.64 |
0 |
|
4 |
FIN |
60.58 |
34.22 |
26.36 |
6.68 |
6.29 |
6.68 |
6.64 |
6.68 |
0 |
|
5 |
KOR |
59.85 |
32.71 |
28.14 |
7.21 |
6.71 |
7.00 |
7.14 |
7.11 |
1 |
|
6 |
CAN |
59.53 |
32.99 |
26.54 |
6.68 |
6.25 |
6.71 |
6.75 |
6.79 |
0 |
|
7 |
SUI |
59.49 |
32.17 |
27.32 |
6.86 |
6.54 |
6.96 |
6.86 |
6.93 |
0 |
|
8 |
JPN |
59.21 |
31.93 |
27.28 |
6.96 |
6.43 |
6.89 |
6.96 |
6.86 |
0 |
|
9 |
USA |
57.25 |
30.54 |
26.71 |
6.82 |
6.39 |
6.71 |
6.79 |
6.68 |
0 |
|
10 |
USA |
52.81 |
30.30 |
22.51 |
5.79 |
5.32 |
5.68 |
5.71 |
5.64 |
0 |
|
11 |
USA |
51.49 |
27.94 |
23.55 |
6.11 |
5.71 |
5.93 |
5.86 |
5.82 |
0 |
|
12 |
GER |
50.99 |
29.52 |
21.47 |
5.54 |
5.11 |
5.46 |
5.36 |
5.36 |
0 |
|
13 |
UZB |
50.84 |
29.04 |
21.80 |
5.71 |
5.18 |
5.57 |
5.32 |
5.46 |
0 |
|
14 |
CAN |
50.69 |
29.21 |
21.48 |
5.64 |
5.07 |
5.39 |
5.39 |
5.36 |
0 |
|
15 |
RUS |
49.94 |
30.64 |
19.30 |
5.07 |
4.54 |
4.86 |
4.86 |
4.79 |
0 |
|
16 |
SWE |
49.68 |
28.88 |
20.80 |
5.29 |
4.93 |
5.25 |
5.18 |
5.36 |
0 |
|
17 |
ITA |
48.89 |
27.52 |
21.37 |
5.39 |
5.04 |
5.43 |
5.36 |
5.50 |
0 |
|
18 |
KOR |
47.96 |
27.02 |
20.94 |
5.50 |
4.89 |
5.36 |
5.21 |
5.21 |
0 |
|
19 |
HUN |
47.04 |
23.95 |
24.09 |
6.25 |
5.71 |
6.07 |
6.04 |
6.04 |
1 |
|
20 |
EST |
46.26 |
25.84 |
20.42 |
5.21 |
4.79 |
5.21 |
5.14 |
5.18 |
0 |
|
21 |
FIN |
45.41 |
21.02 |
24.39 |
6.25 |
5.79 |
6.14 |
6.14 |
6.18 |
0 |
|
22 |
TPE |
44.77 |
26.90 |
17.87 |
4.57 |
4.11 |
4.57 |
4.57 |
4.50 |
0 |
|
23 |
GEO |
44.06 |
23.69 |
21.37 |
5.50 |
5.00 |
5.29 |
5.43 |
5.50 |
1 |
|
24 |
ISR |
43.58 |
24.41 |
19.17 |
5.07 |
4.50 |
4.89 |
4.79 |
4.71 |
0 |
자 제 의견대로 비점프 요소 채점이 레벨 3 정도로 이루어져 62.95 점 정도를 받을 수 있었다면 김연아 선수는 선두에 1.3점 정도 뒤진 3위로 프리에 갈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프리 1위를 했덙지라 2008 월드 챔피언이 되었을 겁니다.
하지만.....이 당시 피겨계 주류의 분위기는 "김연아는 아직 아님" 이었습니다. 오히려 "주류 세력에 대한 위협" 이었기에 포디움 진입 자체도 쉽지 않았던 분위기였습니다. 물론 이건 나중의 사후 분석입니다. 이 당시 우리 나라의 누구도 심지어 김연아 팀과 브라이언 오서도 이런 분위기를 예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이 2008 스웨덴 월드에는 "초대하고 싶지 않은 손님"이었던 겁니다. 그것 외는 이 이틀간의 월드 결과를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2007–2008 season | ||||
---|---|---|---|---|
Date | Event | SP | FS | Total |
March 17–23, 2008 | 2008 World Championships | 1 64.28 | 3 120.40 | 2 184.68 |
January 21–27, 2008 | 2008 European Championships | 1 59.31 | 2 111.97 | 1 171.28 |
December 13–16, 2007 | 2007–08 Grand Prix Final | 3 59.86 | 3 119.07 | 3 178.93 |
Nov. 28 – Dec. 2, 2007 | 2007 Grand Prix NHK Trophy | 1 61.24 | 2 103.45 | 1 164.69 |
November 7–11, 2007 | 2007 Grand Prix Cup of China | 1 60.82 | 4 83.04 | 3 143.86 |
October 12–14, 2007 | 2007 Finlandia Trophy | 1 58.54 | 4 97.33 | 3 155.87 |
September 27–30, 2007 | 2007 Nebelhorn Trophy | 1 60.15 | 1 113.38 | 1 173.53 |
이 날 코스트너는 시즌 중 아니 그 때 까지의 자신의 두번 째로 좋은 쇼트를 선보였습니다. 2007 월드 때 67점이었죠. 그걸 감안해도 꽤 후한 점수입니다. 러츠에서 감점도 있었지만.....유럽에서 포디움 하나는 그리고 가급적 가장 높은 자리이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거지요....
이 당시의 아사다 마오는 비점프요소에서 잔실수가 많은 선수였습니다. 잘 하다가 기분파적인 실수를 한달까요? 러츠는 어차피 롱 에지가 나오는 거지만 아사다 역시 비점프요소 성적이 평소보다도 좋지 않았습니다.
나카노 유카리가 좋은 경기를 했습니다. 이 선수도 비점프 요소 기복이 심한 편이기도 합니다. 점퍼 스타일이죠. 그녀에게는 실은 이 2008 월드가 가장 좋은 기회였지만...그녀가 넘기에는 김연아-아사다 마오 등이 너무 높았습니다.
코르피도 좋은 경기를 했습니다. 그녀가 쇼트 클린하는 일이 많지 않기애 더더욱.......
안도 미키 역시 현역 챔피언인데도 일본에서도 그런 대접을 못 받고 있었고 에지 교정과 부상 등으로 이 시즌은 오락가락입니다. 좀 어수선한 경기......
큰 무대에 나선 김나영 선수..긴장하지 않을 수 없겠죠....좀 경직된 움직임이었고요 가산점이나 PCS를 높이 받을 수 있는 선수는 아닌지라 할 만큼은 했다 봅니다. 사대륙 때 보다는 좀 조심스럽죠. 그 때는 겁없이 했는데 이 무대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쇼트 경기 후 나온 골든 스케이트 기사 중 김연아 선수 부분입니다.
South Korea’s Yu-Na Kim, one of favorites of the competition, had to settle for fifth place after she fell on a triple Lutz attempt. The 2008 Grand Prix Final champion opened her program with an effortless triple flip-triple toeloop combination and later executed a double Axel out of an Ina Bauer, but her spiral sequence only received a level 1.
이 대회 우승후보 중 하나인 한국의 김연아는 3Lz에서 넘어지며 5위에 그쳤다. 이번 시즌 그랑프리 파이널 챔피언인 그녀는 3F-3T를 손쉽게 처리했고 이후 이나 바우어에 이늠 2A도 성공했다. 하지만 스파이럴 시퀀스는 레벨 1이었다.
Kim’s interpretation of Strauss’ waltz to Die Fledermaus was perfect, and the straightline step sequence in particular looked more like a choreographic highlight rather than a required element. The 17-year-old earned the second highest presentation score of the evening (28.14), however, the low technical score (32.71) and one point deduction for fall prevented her from reaching the 60-point mark in total. Quite a disappointment for the skater who holds the world record for a Ladies Short program with 71.95 points. With 59.85 points, the current Worlds bronze medalist is nearly five points behind the leaders, but is still within striking distance of the podium.
“I felt pain from my earlier injury (hip/back) when I did the triple-triple combination and then tried to do the Lutz,” explained Kim. “That is why I fell. But I have fallen in previous competitions so I do not think it was hard to recover, and I was not so nervous. I am not so happy about the scores and I am unsatisfied because of the fall.”
김연아의 요한 스트라우스 작곡 박쥐 서곡에 대한 해석은 완벽했다. 직선 스텝 시퀀스는 특히 필수 요소라서 한다기 보다는 안무의 일부처럼 보일 정도였다(주: 그런데 레벨 2였단 말이죠!!!) 이 17세는 2번째로 높은 PCS(28.14)를 받았지만 기술 점수가 낮앗고 넘어져서 1점 감점을 당해 60점을 넘기지 못했다. 쇼트 세계기록 71.95점을 갖고 있는 그녀로서는 아쉬운 점수였다. 59.85점을 얻은 현 월드 동메달리스트는 선두에 거의 5점이 뒤져 있지만 3위권과는 큰 차이가 없다.
"3-3 했을 때 부상 부위에 통증을 느꼈다. 그런 상태로 3Lz를 시도했고 그래서 넘어졌다. 하지만 이전 대회에서도 넘어졌지만 다시 잘 해 왔었기 때문에 회복이 어렵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긴장도 그리 많이 되고 있지도 않다. 점수는 좀 아쉽고 넘어졋기 때문에 만족한 경기는 아니다'
이 쇼트 경기에 대한 국내 기사 발췌입니다/
"1등을 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죠" 고관절 통증을 딛고 20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 나선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여자 싱글 3위의 아쉬움을 달래면서 우승을 하고 싶다는 소망을 숨기지 않았다. 김연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예테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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