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권석천 - 돈이 말하는 한국 [권석천의 시시각각] 돈이 말하는 한국 - 중앙일보 2016년 6월 21일 - ▲ 권석천 중앙일보 논설위원 머니 톡스(Money talks). 돈이 말한다. 우리가 사는 자본주의 세상에서 돈은 모든 것의 척도다. 20년 경력의 회계사 K에게 대우조선해양에서 어떻게 2조원이나 분식이 되고 일개 차장이 180억원을 ..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6.21
<칼럼> 권석천 - "날 강간한 범인은 술이 아니다" [권석천의 시시각각] "날 강간한 범인은 술이 아니다" - 중앙일보 2016년 6월 14일 - ▲ 권석천 중앙일보 논설위원 “‘강간 피해자(Rape Victim)’라고 적힌 서류에 사인을 하고 검사를 받았어. 몇 시간 후 샤워를 했어. 흐르는 물줄기 속에서 내 몸을 보았어. ‘이 몸은 더 이상 내 몸이 아니야...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6.19
<칼럼> 권석천 - 뭣이 중헌디? 뭣이 중허냐고! [권석천의 시시각각] 뭣이 중헌디? 뭣이 중허냐고! - 중앙일보 2016년 6월 7일 - ▲ 권석천 중앙일보 논설위원 뭣이 중헌디? 지난 주말 인터넷은 교사 성폭행으로 들끓었다. 전남 섬마을에서 학부모·주민 3명이 교사를 성폭행한 사건이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건 교사의 대응이다. 새벽..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6.11
<칼럼> 권석천 - 사법 정의, 그 지독한 농담 [권석천의 시시각각] 사법 정의, 그 지독한 농담 - 중앙일보 2016년 5월 31일 - ▲ 권석천 중앙일보 논설위원 내가 일하는 논설위원실엔 26세 청년이 알바를 하고 있다. 매일 오후 3시 출근해 9시까지 근무하는데, 그의 하루는 그것으로 마감되지 않는다.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30분까지 ..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6.03
<칼럼> 권석천 - 묻지마? 뭘 묻지 말라는 건가 [권석천의 시시각각] 묻지마? 뭘 묻지 말라는 건가 - 중앙일보 2016년 5월 24일 - ▲ 권석천 중앙일보 논설위원 ‘막말’이나 ‘밥그릇 싸움’ 같은 용어는 신중하게 사용돼야 한다. 표현이 거칠고 생경하다고 해서 모두 막말이라고 하면 그 상황과 맥락은 사라져버린다. 밥그릇은 누구에게..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5.30
<칼럼> 권석천 - 나는 왜 ‘가습기 살인’을 놓쳤나 [권석천의 시시각각] 나는 왜 ‘가습기 살인’을 놓쳤나 - 중앙일보 2016년 5월 17일 - ▲ 권석천 중앙일보 논설위원 부장,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 며칠 전이었다. 지난해 같은 부에서 일했던 후배 기자 H와 마주쳤다. 안부를 묻고 지나려는데 H가 머리를 긁적였다. 부장, 요즘 신문·TV에서 가..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5.30
<칼럼> 전영기 - 갈라파고스 새누리당 [전영기의 시시각각] 갈라파고스 새누리당 - 중앙일보 2016년 5월 20일 - ▲ 전영기 중앙일보 논설위원 새누리당의 지도부 붕괴 사태를 보면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드는 의문은 두 가지다. 박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원하는 게 정권재창출인가 친박야당인가. 박 대통령이 정권재창출을 원한..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5.28
<칼럼> 권석천 - 한국은 전관들의 리퍼블릭인가 [권석천의 시시각각] 한국은 전관들의 리퍼블릭인가 - 중앙일보 2016년 5월 10일 - ▲ 권석천 중앙일보 논설위원 정운호 사건 핵심은 브로커가 아니다 수사-재판을 오염시키는 전관들이다 “사건이 시작되기 전부터 정운호 쪽 사람들이 서초동 골목을 몰려다녔다.” 서울 서초동 법조타운 ..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5.10
<칼럼> 권석천 - 국회선진화법은 죄가 없다 [권석천의 시시각각] 국회선진화법은 죄가 없다 - 중앙일보 2016년 5월 3일 - ▲ 권석천 중앙일보 논설위원 국민주권은 100%의 국민을 위한 것 51% 마음대로 하는 건 독재일 뿐이다 나는 오늘 법 하나를 변호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의원들의 심의·표결권을 침해해 국회를 식물로 만든 ..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5.04
<칼럼> 권석천 - 피해자들의 절규와 어버이연합 [권석천의 시시각각] 피해자들의 절규와 어버이연합 - 중앙일보 2016년 4월 26일 - ▲ 권석천 중앙일보 논설위원 지난 금요일(22일) 오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야윈 얼굴의 안경 쓴 남자가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고 있었다. ‘가습기 살균제 제조, 판매한 살인 기업을 살인죄로 구속 처벌..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