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권석천 - ‘세월호 진실’은 대통령의 의무다 [권석천의 시시각각] ‘세월호 진실’은 대통령의 의무다 - 중앙일보 2016년 4월 19일 - ▲ 권석천 중앙일보 논설위원 지난 토요일 밤 서울 광화문광장엔 비가 세차게 내렸다. 발이, 종아리가, 어깨가 젖기 시작했다. 폭우에도 분향소로 향하는 500, 600m의 줄은 흐트러지지 않았다. 한 사람씩 3..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4.21
<세월호> “유속 빠른 곳서 통째 인양은 세계 최초...성공 확률 50%” 유속 빠른 곳서 통째 인양은 세계 최초 성공 확률 50% - 중앙일보 2016년 4월 15일 - ▲ 세월호 인양과정 애니메이션 영상 (☞ 영상보기 : 클릭하시면 기사원문에서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12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방파제. 2년 전 세월호 사고 이후 아직 가족의 품으로 ..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4.16
<칼럼> 권석천 - "바지 걷어보라" 판사의 한마디 [권석천의 시시각각] "바지 걷어보라" 판사의 한마디 - 중앙일보 2016년 4월 12일 - ▲ 권석천 중앙일보 논설위원 1. 읽는다는 게 이렇게 고통스러운 경험인 줄 알지 못했다. 『사법부』에 등장하는 판사들의 실명을 내 이름으로 대체하며 물었다. 만약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무죄라 말할 수 ..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4.12
<칼럼> 권석천 - 성매매 여성과 국가의 염치 [권석천의 시시각각] 성매매 여성과 국가의 염치 - 중앙일보 2016년 4월 5일 - ▲ 권석천 중앙일보 논설위원 당신이 영화관에 갔다가 옆자리에 성매매를 한 사람이 앉았다는 걸 알게 됐다고 가정해보자.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①바로 경찰에 신고한다. ②성(性)을 판 여자는 신고하지 않..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4.06
<칼럼> 권석천 - ‘부채비율 6905%’ 낳은 대통령의 시간 [권석천의 시시각각] ‘부채비율 6905%’ 낳은 대통령의 시간 - 중앙일보 2016년 3월 29일 - ▲ 권석천 중앙일보 논설위원 한국석유공사 4조5003억원, 한국광물자원공사 2조636억원. 지난 4일 두 공기업이 2015년 결산 결과 사상 최대의 적자를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석유공사 453%, 광물공사는 6905%..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3.30
<칼럼> 권석천 - 유신헌법 1조 2항의 망령 [권석천의 시시각각] 유신헌법 1조 2항의 망령 - 중앙일보 2016년 3월 22일 - ▲ 권석천 중앙일보 논설위원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국민은 그 대표자나 국민투표에 의하여 주권을 행사한다.’ 2016년 한국 사회엔 유신헌법 제1조 2항이란 유령이 배회하고 있다. 1972년 선포 당시 ..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3.23
<칼럼> 권석천 - 막 내주면 안 되지 말입니다 [권석천의 시시각각] 막 내주면 안 되지 말입니다 - 중앙일보 2016년 3월 15일 - ▲ 권석천 중앙일보 논설위원 “까똑.” 이박님이 권OO 님, 김변 님을 초대하였습니다. 이박 어떻게들 지내시나 궁금해서^^ 권OO 난 어제 극장 가서 ‘동주’ 봤어. 뭉클하더군. 특히 끝 부분에 나오는 장면이…. ..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3.20
<칼럼> 권석천 - 국정원의 섬찟한 능력 [권석천의 시시각각] 국정원의 섬찟한 능력 - 중앙일보 2016년 3월 8일 - ▲ 권석천 중앙일보 논설위원 ‘누군가 요제프 K를 중상모략한 게 틀림없다.’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소송』은 이렇게 시작된다. 당신이 만약 ‘테러 위험 인물’이란 중상모략으로 어느 날 갑자기 체포되거나 ..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3.08
<칼럼> 권석천 - 그렇게 민주주의가 된다 [권석천의 시시각각] 그렇게 민주주의가 된다 - 중앙일보 2016년 3월 1일 - ▲ 권석천 중앙일보 논설위원 지난 일요일 오후 4시. 국회의사당역 출구를 막 나왔을 때였다. 눈발이 내리는 국회 정문 앞에 ‘시민 필리버스터’ 앰프가 울리고 있었다. “대통령선거 불법 개입, 간첩사건 증거 조..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3.03
<칼럼> 권석천 - 감시견과 개의 차이 [권석천의 시시각각] 감시견과 개의 차이 - 중앙일보 2016년 2월 23일 - ▲ 권석천 중앙일보 논설위원 박근혜 정부 ‘마의 4년차’ 접어드는데 검찰과 언론은 제 역할 다하고 있는가 “내가 월스트리트 사람들과 사귀는 데 몇 년이나 걸렸는데….”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다룬 영..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