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권석천 - 막 내주면 안 되지 말입니다 [권석천의 시시각각] 막 내주면 안 되지 말입니다 - 중앙일보 2016년 3월 15일 - ▲ 권석천 중앙일보 논설위원 “까똑.” 이박님이 권OO 님, 김변 님을 초대하였습니다. 이박 어떻게들 지내시나 궁금해서^^ 권OO 난 어제 극장 가서 ‘동주’ 봤어. 뭉클하더군. 특히 끝 부분에 나오는 장면이…. ..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3.20
<칼럼> 권석천 - 국정원의 섬찟한 능력 [권석천의 시시각각] 국정원의 섬찟한 능력 - 중앙일보 2016년 3월 8일 - ▲ 권석천 중앙일보 논설위원 ‘누군가 요제프 K를 중상모략한 게 틀림없다.’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소송』은 이렇게 시작된다. 당신이 만약 ‘테러 위험 인물’이란 중상모략으로 어느 날 갑자기 체포되거나 ..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3.08
<칼럼> 권석천 - 그렇게 민주주의가 된다 [권석천의 시시각각] 그렇게 민주주의가 된다 - 중앙일보 2016년 3월 1일 - ▲ 권석천 중앙일보 논설위원 지난 일요일 오후 4시. 국회의사당역 출구를 막 나왔을 때였다. 눈발이 내리는 국회 정문 앞에 ‘시민 필리버스터’ 앰프가 울리고 있었다. “대통령선거 불법 개입, 간첩사건 증거 조..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3.03
<칼럼> 권석천 - 감시견과 개의 차이 [권석천의 시시각각] 감시견과 개의 차이 - 중앙일보 2016년 2월 23일 - ▲ 권석천 중앙일보 논설위원 박근혜 정부 ‘마의 4년차’ 접어드는데 검찰과 언론은 제 역할 다하고 있는가 “내가 월스트리트 사람들과 사귀는 데 몇 년이나 걸렸는데….”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다룬 영..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2.23
<칼럼> 권석천 - 박근혜식 체제 경쟁에서 빠진 것들 [권석천의 시시각각] 박근혜식 체제 경쟁에서 빠진 것들 - 중앙일보 2016년 2월 16일 - ▲ 권석천 중앙일보 논설위원 체제 경쟁 중심축은 경제와 정치 - 박 대통령은 어떤 노력을 해왔나 “북한이 날로 먹으려 하잖아요.” 지난해 1월 청와대 신년인사회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문희상 당시 새..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2.16
<칼럼> 권석천 - 모두가 미워하니까 유죄다? [권석천의 시시각각] 모두가 미워하니까 유죄다? - 중앙일보 2016년 2월 2일 - ▲ 권석천 중앙일보 논설위원 우리는 벌써 그에게 돌을 던지고 있다. 무죄추정 원칙은 끝까지 지켜져야 한다. 경찰은 군대가, 검찰은 경찰이, 법원은 검찰이 돼가고 있는 것일까. 지난 금요일 오후 교대역을 나와..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2.08
<칼럼> 권석천 - 노무현, 이명박, 그리고 박근혜 [권석천의 시시각각] 노무현, 이명박, 그리고 박근혜 - 중앙일보 2016년 1월 26일 - ▲ 권석천 중앙일보 논설위원 『참회의 증언』이란 회고록이 이달 초 세상에 나왔다. 저자는 한상률 전 국세청장(이하 경칭 생략). 그는 지금 서산-태안의 새누리당 예비 후보다. 이 책엔 2009년 노무현 전 대..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2.04
<칼럼> 권석천 - 7분이면 아이 살릴 수 있었다 [권석천의 시시각각] 7분이면 아이 살릴 수 있었다 - 중앙일보 2016년 1월 19일 - ▲ 권석천 중앙일보 논설위원 지난 일요일, 당신과 나는 차에서 내린다. 밤 9시45분 경기도 부천의 어느 골목이다. 수퍼마켓, 부동산, 치킨집, 정육점, 편의점…. 상점들이 드문드문 불을 밝히고 있는 일방통행 ..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1.23
<칼럼> 권석천 - 녹색당의 거침없는 하이킥 [권석천의 시시각각] 녹색당의 거침없는 하이킥 - 중앙일보 2016년 1월 12일 - ▲ 권석천 중앙일보 논설위원 이젠 익숙한 무력감이다. 역사 교과서 국정화, 한·일 위안부 합의로 요동쳤던 한국 사회가 이번엔 북핵에 출렁이고 있다. 지난 주말을 더 착잡하게 한 건 박형철 검사의 사표 제출..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1.22
<칼럼> 권석천 - 팽목의 성탄, 촛불 아홉 개 [권석천의 시시각각] 팽목의 성탄, 촛불 아홉 개 - 중앙일보 2015년 12월 28일 - ▲ 권석천 중앙일보 논설위원 사람이 차가운 바닷속에 있는데...“세월호 지겹다”고 외면하는 우리 지난해 4월의 잔상 때문일까. 25일 오후, 다시 부두에 섰을 때 잠시 현기증이 일었다. 통곡과 아우성 속에 사..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5.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