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권석천 - 왕의 노여움이 부른 내부자들 거래 [권석천의 시시각각] 왕의 노여움이 부른 내부자들 거래 - 중앙일보 2015년 12월 7일 - ▲ 권석천 중앙일보 사회2부장 내부자와 외부자를 가르는 사이 분열과 불신의 압력은 높아진다 “아이가 ‘어른들에게 속았다’고 합니다. 그게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 포차’에서 대..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5.12.09
<칼럼> 권석천 - 2015 두 도시 이야기 [권석천의 시시각각] 2015 두 도시 이야기 - 중앙일보 2015년 11월 16일 - ▲ 권석천 중앙일보 사회2부장 “최고의 시간이었고, 최악의 시간이었다. 지혜의 시대였고, 어리석음의 시대였다. 믿음의 세기였고, 불신의 세기였다… 우리 모두 천국으로 가고 있었고, 우리 모두 반대 방향으로 가고 ..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5.11.18
<칼럼> 권석천 - “어이, 우리 잊으면 안 돼!” [권석천의 시시각각] “어이, 우리 잊으면 안 돼!” - 중앙일보 2015년 10월 26일 - ▲ 권석천 중앙일보 사회2부장 나, 옥윤이야. 영화 ‘암살’에 나온 안옥윤. 난 계나에게 바로 답장을 보내지 못했어. 1930년대 독립운동을 하던 내가 “한국이 싫어서”라고 말하는 2015년의 계나에게 어떤 얘..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5.10.29
<칼럼> 권석천 - 생각할 사, 슬퍼할 도 [권석천의 시시각각] 생각할 사, 슬퍼할 도 - 중앙일보 2015년 10월 5일 - ▲ 권석천 중앙일보 사회2부장 생각할 사(思). 신입기자 채용 과정에 전형위원으로 들어간 적이 있다. 대학 서열에 구애받지 말고 기자직에 소명의식과 열정을 지닌 인재를 찾기로 했다. 심사 규정에 따라 지원자 이름..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5.10.07
<칼럼> 권석천 - 베테랑이 이긴 네 가지 비결 [권석천의 시시각각] 베테랑이 이긴 네 가지 비결 - 중앙일보 2015년 9월 7일 - ▲ 권석천 중앙일보 사회2부장 정신병원 병동을 취재하러 갔을 때였다. 40대 여성 환자가 자신을 “XX그룹 OOO회장의 딸”이라고 소개했다. 진료부장은 병실을 나오며 말했다. “망상 장애입니다. 예전엔 아버지..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5.09.15
<칼럼> 권석천 - 착한 바보로 살기 싫어서 [권석천의 시시각각] 착한 바보로 살기 싫어서 - 중앙일보 2015년 8월 17일 - ▲ 권석천 중앙일보 사회2부장 내 이름은 계나. 소설 『한국이 싫어서』의 주인공이야. 영화 ‘암살’의 안옥윤에게 이 글을 띄우는 이유는 어쩌면 우린 많은 얘길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야. 당신은 1930년대 광복군..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5.08.19
<칼럼> 권석천 - 진격의 대법원 [권석천의 시시각각] 진격의 대법원 - 중앙일보 2015년 7월 27일 - ▲ 권석천 중앙일보 사회2부장 “지금부터 문서 작성 레시피를 알려드립니다. 저기 조는 분 계신데 정신 차리고 주목하세요. 우선, 업무를 하면서 불가피하게 문서를 정리해 놓아야 할 때 개인적인 신변잡기를 중간 중간 넣..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5.08.10
<칼럼> 권석천 - ‘봉사 아니면 희생’ 미생들의 비애 [권석천의 시시각각] ‘봉사 아니면 희생’ 미생들의 비애 - 중앙일보 2015년 7월 6일 - ▲ 권석천 중앙일보 사회2부장 여기 횡령으로 구속된 기업 임원이 있다. 그는 구치소로 면회 온 자식들 앞에서 눈물을 쏟았다. “아빠는 정말 열심히 살려고 했는데… 이젠 너희에게 어떻게 살라고 말..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5.07.07
<칼럼> 권석천 - 메르스가 폭로한 권력의 누아르 [권석천의 시시각각] 메르스가 폭로한 권력의 누아르 - 중앙일보 2015년 6월 15일 - ▲ 권석천 중앙일보 사회2부장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는 194X년 프랑스 도시 오랑에서 벌어지는 전염병과의 전쟁을 그리고 있다. 4월 16일 죽은 쥐들이 쏟아져 나오고 불안감이 엄습하지만 시 당국은..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5.06.18
<칼럼> 권석천 - 세월호 이후의 세상 [권석천의 시시각각] 세월호 이후의 세상 - 중앙일보 2015년 1월 19일 - ▲ 권석천 중앙일보 사회2부장 2014년 세월호 사건이 우리 사회를 덮쳤다면 2015년은 가슴을 내려앉게 하는 강력 사건으로 시작되고 있다. 양양 방화 살인, 안산 인질극, 인천 어린이집 폭행, 아현동 주택가 살인. 맥락 없..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5.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