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ene의 스크랩북

[기고] 헬조선, 청년세대, 그리고 위험한 말들 - 경향신문 2016년 9월 11일 - ▲ 류웅재 한양대 교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영화 <분노의 포도>란 작품이 있다. 미국 작가 존 스타인벡의 동명 소설을 토대로 1940년에 각색된 미국 영화다. 제목이 암시하듯 이 영화는 당시 미국 사회가 ..

[시론] ‘백인우월주의’와 미국의 현실 - 경향신문 2016년 9월 28일 - ▲ 남태현 미국 메릴랜드 솔즈베리대 교수, 정치학 지난 26일 오는 11월8일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의 분수령으로 평가됐던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의 1차 TV 토론이 열렸다. 토론 때마다 억지와 호통으로 상대..

[시론] 한반도의 전쟁터화를 우려한다 - 경향신문 2016년 9월 27일 - ▲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최근 한반도 상황이 매우 위험한 전장화로 치닫고 있다. 북한이 5차 핵실험을 단행하자 미국은 확장억지의 일환으로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B-1B 랜서 전략폭격기를 한반도에 출격시켜 군..

[시론] 경주 문화유적, 지진 대처 신중해야 - 경향신문 2016년 9월 22일 - ▲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 계속되는 여진에 진동 트라우마가 생긴 경주의 친구에게 거듭 미안하지만, 이번 경주 지진을 대하면서 하늘에 고맙다는 말 이외에 할 말이 없다. 일부 언론에서 문화재가 무너진..

[시론] 건국절 제정이 필요 없는 이유 - 경향신문 2016년 9월 26일 - ▲ 한시준 단국대 사학과 교수, 동양학연구원장 여당에서 ‘건국절’ 제정을 추진한다고 한다. 1948년 8월15일에 대한민국이 건국됐다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새로 ‘건국절’을 제정한다는 것이다. 건국절 제정은 이명박 ..

[시론] 원전 안전 ‘처방’보다 ‘진단’이 먼저다 - 경향신문 2016년 9월 21일 - ▲ 김익중 동국대의대 교수 지난 12일 경주에 규모 5.1과 5.8의 지진이 연달아 발생했다. 그리고 일주일 후인 19일 규모 4.5의 여진이 비슷한 장소에서 발생했다. 경주 시민들 대부분은 탁자 위에 있던 물건이 바..

[시론] 북한인권법, 압박 수단으로만 써서는 안돼 - 경향신문 2016년 9월 19일 - ▲ 서창록 고려대 교수, 유엔인권이사회 자문위원 북한인권법 시행에 따른 북한인권재단의 출범이 목전에 와 있다. 북한인권법은 2005년 발의된 이후 우여곡절 끝에 여야가 상호 전향적인 자세로 합의를 이루어..

[시론] 루비콘 강 건넌 한반도 비핵화 - 경향신문 2016년 9월 12일 - ▲ 이병철 평화협력원 핵비확산센터 소장 박근혜 대통령이 이겼다. 사드 배치 건 말이다. 미국의 한반도 내 사드 배치 광풍이 지난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 폭풍을 만나 자연스럽게 소멸됐다. 사실 적지 않은 북한 문제 전문..

[서민의 어쩌면] 모두를 패자로 만든 김재수 해임안 통과 - 경향신문 2016년 9월 27일 - ▲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지난 9월24일, 국회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대한 해임안을 통과시켰다. 새누리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170명의 의원이 참석해 160명이 ..

[조호연 칼럼] 급변상황이 발생한 곳은 남한이다·· - 경향신문 2016년 9월 12일 - ▲ 조호연 경향신문 논설위원 북한이 5차 핵실험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생각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다. 냉정하고 현실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그런데 대통령의 ‘북핵 언어’는 어지럽다. 대통령의 북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