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조대엽 - 독재의 추억 [정동칼럼] 독재의 추억 - 경향신문 2016년 7월 14일 - ▲ 조대엽 고려대 교수 (사회학) 7월 초, 러시아 연방 블라디보스토크의 한 대학 구내 호텔에서 아침잠을 깼다. 동해로 탁 트인 해변을 에워싼 캠퍼스가 눈부시게 펼쳐졌다. 그런데 경이로운 대학의 풍광을 거스르는 존재들이 있었다. 정..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7.20
<칼럼> 윤순진 - 울산 지진과 원전 [녹색세상] 울산 지진과 원전 - 경향신문 2016년 7월 13일 - ▲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지난 5일, 울산 동쪽 52㎞ 해상에서 규모 5.0 지진이 발생했다. 울산 시민들은 지진을 경험하자마자 원전을 떠올리며 불안감에 휩싸였다고 한다. ‘원전은 안전할까?’ 조선왕조실록을 포함해서 ..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7.16
<칼럼> 김한종 - ‘신분제 사회’를 바꾸는 길 [정동칼럼] ‘신분제 사회’를 바꾸는 길 - 경향신문 2016년 7월 12일 - ▲ 김한종 한국교원대 교수 (역사교육학과) ‘99%의 민중은 개·돼지 같은 존재다’, ‘신분제 사회를 굳건히 해야 한다’는 교육부 나향욱 정책기획관의 발언이 온 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뒤늦게 ‘죽을죄를 지었다’..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7.15
<칼럼> 서민 - 박 대통령이 바라는 나라 [서민의 어쩌면] 박 대통령이 바라는 나라 - 경향신문 2016년 7월 12일 - ▲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지난 6월17일 이재명 성남시장이 11일간의 단식을 중단했다. 고등학교 때 어머니가 바지를 안 사준다고 딱 하루 동안 밥을 굶은 게 가장 긴 단식인 나로서는 열흘이 넘게 단식한 이 시장이 존..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7.15
<칼럼> 이대근 - 분열하는 세계 [이대근 칼럼] 분열하는 세계 - 경향신문 2016년 7월 13일 - ▲ 이대근 경향신문 논설주간 우리는 전례 없는 시대를 맞고 있다. 브렉시트가 드러낸 세계적 갈등 구조는 마르크스가 살던 19세기는 물론 20세기, 그동안 살아온 21세기의 갈등과도 다르다. 흔히 브렉시트를 세계화 대 반세계화의 ..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7.15
<칼럼> 정표수 - 한반도 사드 배치의 쟁점과 진실 [기고] 한반도 사드 배치의 쟁점과 진실 - 경향신문 2016년 7월 13일 - ▲ 정표수 순천대 초빙교수 / 전 공군 소장 정부의 한반도 사드(THAAD) 배치 결정 이후 온 나라가 뜨겁다. 중국은 강력히 반발하고, 북한은 물리적 대응조치 실행을 경고했다. 사드 배치가 국론 분열과 심각한 외교적 갈등..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7.15
<칼럼> 김정범 - 김영란법, 원안대로 시행돼야 한다 [기고] 김영란법, 원안대로 시행돼야 한다 - 경향신문 2016년 7월 10일 - ▲ 김정범 변호사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오는 9월28일 시행을 앞둔 ‘김영란법’의 시행령이 마련된 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행령의 기본적인 내용은 공직자·교직원·언론인 등이 직무와 관련 있는..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7.14
<칼럼> 김해창 - 국책사업을 구조조정하라 [기고] 국책사업을 구조조정하라 - 경향신문 2016년 7월 8일 - ▲ 김해창 경성대 환경공학과 교수 신공항 유치를 놓고 영남권 지자체 간의 사활을 건 싸움도 결국 정부의 ‘김해공항 확장’으로 끝났다. 며칠 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부산, 울산 등 경남 주민들의 반대에도 ‘신고리 5·6호기..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7.14
<칼럼> 김태만 - 99%가 아닌 것들에게 [기고] 99%가 아닌 것들에게 - 경향신문 2016년 7월 11일 - ▲ 김태만 한국해양대 국제대학 학장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망언이 폭염에 지친 국민을 분노케 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온통 ‘갑질’ 세상이라 국민들 마음이 편하지 않은데, 불에 기름을 부은 꼴이다. 영화 <내부자들>..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7.12
<칼럼> 조호연 - ‘개·돼지 민중’과 최저임금 [조호연 칼럼] ‘개·돼지 민중’과 최저임금 - 경향신문 2016년 7월 11일 - ▲ 조호연 경향신문 논설위원 교육부 나향욱 정책기획관의 “신분제를 공고화시켜야 한다”는 발언은 두렵고 섬뜩하다. 평등을 근본으로 하는 헌법을 부정하는 내용이라서만은 아니다. 특권층의 내심을 무심코 .. 시사·사회-생각해보기 2016.07.12